대부도 수리부엉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의 한 야산 바위절벽에
수리부엉이가 새끼를 육추중 이라해서 대부도 해솔길을
걸으며 힐링도하고 구봉도 노루귀도 촬영할겸 대부도에
다녀왔다,
대부도 영흥도는 한때 내 집 안방처럼 다녔던 곳이어서
언제가도 정감이가고 좋은곳이다,
수리부엉이는 야트막한 야산 바위절벽 움푹 들어간 곳에
둥지를 틀고 새끼 두 마리를 육추중이었다, 수리부엉이는
야행성 이어서 낮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않고 어두워진 야밤에
주로 활동하는 조류이다,
수리부엉이 유조 두마리는 제법자라 머지 않아 둥지를 떠나
이소할것으로 보인다, 수리부엉이 어미는 새끼가 있는 둥지
근처 숲 덤불 나뭇가지에 앉아 새끼들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그런데 까마귀 몇 마리가 날아와 까악까악 큰 소리를 지르며
수리부엉이 어미를 공격하는것이었다, 까마귀가 공격해오면
수리부엉이 어미는 두 눈을 부릅뜨고 날카로운 부리로 까마귀를
쪼아 방어하는 모습이 목격 되었다,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위기동물
2급으로 분류된 희귀조류이다, 올빼미과에 속하는 가장 큰 부엉이류로.
학명은 ‘Bubo bubo kiautschensis’이며,수리부엉이라는 이름은
대형 맹금류인 수리와 같이 "크고 매서운 부엉이" 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몸길이는 70cm 정도이고, 몸무게는 1.5~3kg이다. 머리 위에 있는 2개의
귀 모양의 깃털인 우각(羽角, 이우[耳羽]라고도 한다)이 있고, 크고
주황색인 눈, 다리와 발가락 끝까지 깃털이 나 있는 특징이 있다,
2024, 3, 13, 촬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