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꼬리바위딱새
촬영장소 / 의정부 곤제교(의정부시 용현동) 다리 아래 부용천
의정부의 한 하천에서 촬영한 '부채꼬리바위딱새' 모습이다,
'부채꼬리바위딱새'는 동남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의정부에서 발견된 새는 몸길이 14cm의 수컷으로 푸른색의
몸과 주황색 꼬리를 갖고있다,
주로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고 살며, 바위 등에 앉으면
꼬리를 부채처럼 펴는 특징이 있다. 이 새는 원래 중국 남부
대륙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의 물이 흐르는 계곡 등에 서식하나
최근 한국에서 수차례 목격되면서 한반도 온난화의 한 징후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1월 충남 계룡시에서 처음 암컷이 발견됐으며,
같은 해 11월 전남 홍도에서 관찰된 뒤 2007년과 2008년
제주도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는 등 국내에서 10여차례
관찰기록이 남아 있다.
2022, 12, 25,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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