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고니 날다 -3
경안천은 경기도 용인시의 용해곡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를 지나 한강본류로 흐르는 하천을 말하는데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주변의 풍경은 자연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고니들이 경안천 주변을 찾아와 겨울을 나는데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경안천은 강폭이 넓고 하천 중간에 무성한
나무와 숲이있는 길다란 섬들이 드믄드믄 이어저있고 그 주변에는
고니들이 좋아하는 수초들이 무성하다,
2월로 접어들면서 강추위가 수그러들고 얼었던 강물이 조금씩
풀리면서 원근에 흩어저있던 고니들이 경안천으로 모여들어
경안천에는 현재 고니 400~500여마리 정도가 겨울을 나고있다,
경안천은 지금 고니들의 축제가 한창이다,
'밀바'(Milva) - '축제의 노래' (Aria Di Festa),,를 합창하며,,
사진가들은 고니가 일정한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려 양력을 얻은후
물을 박차고 하늘로 우아하게 날아 오르는 모습과, 물갈퀴를 활짝펴고
점보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듯 물이나 얼음판위로 사뿐히 미끌어저
내리는 장면을 기다린다,
2023, 2, 5,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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