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 육추 -1
미사리 조정경기장 숲에는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어 조류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장소이다, 요즘이 새들의
육추 시기로서 찌르레기가 은사시나무에 구멍을 뚫고 어린
유조들을 육추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듣고 달려갔다,
어미 암수는 부지런히 한 3~5분 간격으로 자주 먹이를 물고와
어린 유조에게 물고온 먹이를 먹여 주었다, 둥지 구멍으로
어린 유조 최대 3마리까지 관측되고 있다,
오전에는 완전 역광상태이고 오후에는 역광에 가까운 측광으로
오후빛이 촬영 하기에 좋은 편이다,
년전에는 승용차 입차시 주차관리원에게 4,000원을 지불하면
하루종일 주차할수 있었는데 금년에 가 보니 무인주차시스템으로
변경해 시간당 주차비가 계산되어 조류 촬영차 입차하여 서너시간
이상 촬영하며 머물면 주차비는 10,000원에 육박 주차비가 부담스럽다,
비교적 주차공간이 여유롭고 넓은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국민들을 위한 테마공원인데 주차요금을 너무 과다하게 징수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없다,
조정경기장 숲속에는 찌르레기뿐만 아니라 꿩도있고 꾀꼬리,
딱따구리등 다양한 새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찌르레기는 참새목
찌르레기과에 속하는 한국의 여름철새로 몽골· 중국· 한국 등 아시아
동북부에 분포하며,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나며, 한국 전역에서
여름을 난다. 크기는 20~24cm 정도이며, 몸은 흑회색이다,
인가 근처 나무구멍, 지붕, 건물 틈 사이에 마른 풀이나 나무껍질,
낙엽 등을 모아 둥지를 튼다. 대개 무리지어 생활하며, 식물 열매를
비롯해 청개구리, 쥐 등의 작은 동물등을 먹이로 삼는다,
2023, 5, 2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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