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 옆에서2 고니 옆에서 고니 옆에서 지난 늦가을 팔당호를 찾아온 겨울철새인 고니들이 새 봄을맞이하여 저들의 고향으로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사람이나 동물이나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저야 하는것이 자연의이치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아쉬움을 금할수 없다, 고향으로돌아가 잘 있다가 금년 늦가을 다시 반갑게 만나게 되길 바란다, 고니,, 백조를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백조의 호수' 를 손 꼽지만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 중, 제13곡'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사육제'(Carnaval)라는 말은 '축제' 라는 말인데 원래 '사육제' 란사순절 직전의 축제기간을 의미한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만월 다음 첫 일요일로 결정된다,202.. 2025. 2. 24. 고니 옆에서 고니 옆에서 고니 옆에 있노라면 부자가 된듯 마음이 넉넉해지고괜히 마음이 설레인다,미당 서정주 선생은 "국화 옆에서" 라는 시에서, ~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 라고 노래 했는데, 간밤 무서리가 내리고 잠을 설친것을 생각하면오늘 고니옆으로 가라는 묵시적 명령인지도 모르겠다,그래서 서둘러 카메라를 챙겨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에 팔당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미는 저마다 다 다르고 즐기는 방식도 천태만상이다,새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는 진사님들에겐 고니나 두루미, 참수리는 겨울동안인생을 즐겁고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의 원천이라 생각 한다, 선비중에 퇴계 이황은 매화를 좋와하여 집 마당가에 매화나무 100여 그루를 심고 매화꽃을 즐겼다 전하며 퇴.. 2024.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