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브에 고니날다1 성탄절 이브에 고니날다 성탄절 이브에 고니날다 성탄절 이브, 벌겋게 달궈진 해는 늦장을 부리며 팔당댐쪽에서 꾸물대며 떠 올랐지만 워낙 추운날씨라서 태양의 온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팔당의 외기온도 영하13도C, 체감온도 영하 15도C,, 성탄절이 되면 "오 헨리" 의 단편소설 (The Gift of the Magi)이 생각나곤한다, 긴 머리를 잘라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편의 시계줄을 산 아내와, 아끼던 시계를 팔아 사랑하는 아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머리핀을 산 가난한 남편 이야기.. 코로나와 불경기탓으로 성탄절의 기분은 별로 나지 않지만 어렵고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탄절은 분명 축복이자 선물이라 생각한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 을 쓴 '스토우부인' 의 말을 떠 올리며 오늘도 추위를 견디며 고니가 날기를 하염없.. 2022.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