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시계
Astronomical Clock
체코
Republic of Czech
천문학 시계탑은 프라하 구 시가지 광장에 있으며 구시청사 건물에
설치되어 있다,
1410년 시계 장인인 미쿨라시(1350~1419)가 만들고 프라하 대학의
학장으로 수학자이며 천문학자인 얀 신델(1375~1456)이 디자인 했다,
천체의 움직임을 반영하여 만든 천문시계중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들어진
시계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작동하는 시계로 총 3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저 있다,
맨 아래쪽은 달력 역활을 하는 캘린더리움, 중간 부분은 천체의 움직임과 시간을
알려주는 아스트로라비움, 맨 윗부분은 매정각 열리는 창문을 통해12사도의
행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십자가 그림의 닫힌 두개의 창문으로 매시간 정각이되면 세레머니가 시작된다,
해골이 오른손을 들어 종을치기 시작 하면서 죽음이 다가 왔음을 암시한다,
그 후 두개의 창문이 열리면서 12사도가 빙글빙글 돌면서 행진한다,
행진이 끝나면 창문이 닫히고 그 위의 황금수탉이 꼬끼오 하고 울음소리를 내며
모든 이벤트는 끝이 난다,
15세기 당시 유럽인들은 천동설을 믿어 지구를 중심으로 달과 태양
행성들이 도는 형태로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뿐 아니라
날짜, 요일, 해가 뜨고 지는시간, 농사의 시기및 12궁도 와 태양계의
행성의 관계까지 보여준다,
천문학시계를 먼저 촬영한후 저녁무렵 천문시계탑에 유료 티켓을 사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프라하성 일몰을 촬영하였다,
2016, 4, 29, 촬영,
좌측 우뚝 솟은 천문학 시계탑이 있고 낮은건물 골즈킨스키궁전 그옆에 틴성모성당이 보인다,
해질무렵 천문학시계탑 옥상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구 시가지광장
해질무렵 황혼의 황금빛 노을이 프라하 구시가지를 붉게 물들여가고 있다,
천문학시계탑 주변 도로변에 주저앉아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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