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윤슬 속으로 고니날다
팔당 윤슬 속으로 고니날다 팔당2리 성곽앞에서 참수리를 기다리다 촬영한 윤슬속으로날아가는 고니가족의 모습이다, '윤슬' 이란 국어사전에서'달빛이나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이라 정의하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윤슬'이란 역광의 찬란한 광휘를 받아 토해내는잔물결의 반짝임을 말한다, 팔당대교쪽에서 팔당댐쪽으로 날아오는고니가 반역광의 잔물결속으로 들어가 아름다운 배경이 연출 되었다, 2025, 2, 11, 촬영,
2025. 2. 16.
흰꼬리수리 돌 무덤에 앉다
흰꼬리수리 돌 무덤에 앉다 팔당을 찾아와 겨울을 난 참수리가 보통은 2월말경 팔당을 떠나제 고향인 몽골북부나 시베리아로 돌아감으로 이제 떠날날이 멀지않았다, 그래서 떠나기 전 한번이라도 참수리를 더 보려 팔당으로 간다, 주로 팔당2리 성곽앞에서 참수리를 기다리다 오늘은 자리를 옮겨불닭집 앞에서 참수리 사냥을 기다렸으니 운이 없어 참수리는검단산에 근접, 먼 위치에서 날아가는 모습만 보았다, 대신 흰꼬리수리 아성조가 팔당대교 쪽에서 날아와 비교적 가까운팔당호 돌무덤에 잠시 앉아있는데 까마귀 한마리가 날아와 옆에 앉아시비를 걸자 흰꼬리수리는 귀찮다는듯 금새 자리를 떠 날아가는 모습몇컷을 담았다, 2025, 2, 13, 촬영, 쟁반같은 정월대보름달이 새벽하늘에 걸려있다,
2025. 2. 15.
팔당은 겨울철새 고니의 낙원 -6
팔당은 겨울철새 고니의 낙원 -6 고니,, 백조를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백조의 호수' 를 손 꼽지만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 중, 제13곡'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사육제'(Carnaval)라는 말은 '축제' 라는 말인데 원래 '사육제' 란사순절 직전의 축제기간을 의미한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만월 다음 첫 일요일로 결정된다,2025년 춘분은 3월 20일(목요일)이며, 이후 첫 보름달은 4월 13일(화요일)이다, 이 보름달 다음 첫 일요일인 4월 20일(일요일)이 부활절이다,사순절은 부활절로부터 주일 제외 40일 전인 재의 수요일(3월 5일)부터시작된다, 이 기간은 예수님의 광야 유혹(4..
2025. 2. 14.
팔당에서 만난 꿩, 장끼
팔당에서 만난 꿩, 장끼 팔당에서 참수리가 사냥 하기를 기다리다 우연히 꿩 장끼를 만났다,장끼는 강가 풀 덤불에서 무엇인가 먹이를 열심히 쪼고 있었다,꿩은 우리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볼수있는 조류이다, 꿩을 나타내는한자어는 '치'(雉)자이다, 꿩은 일반적으로 길들이기 힘든 새로 알려저있다, '본초강목' 에 꿩을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꿩은 나는것이 마치 화살같다, 한번 날아가서그대로 떨어진다, 그래서 화살 '시'(矢)자를 쓴다, 꿩은 남쪽과 북쪽에 모두있다,크기가 닭만하고 아롱진 빛깔에 수놓은 깃털을 지녔다, 수컷은 문채가 아름답고꼬리가 길다, 암컷은 무늬가 어둡고 꼬리도 짧다, 성질이 싸움을 좋아한다, - 꿩은 수컷 장끼(길이 80cm)가 암컷 까투리(60cm)보다 훨씬 크며색상의 깃털이 암컷..
2025. 2. 10.
팔당은 겨울철새 고니의 낙원 -5
팔당은 겨울철새 고니의 낙원 -5 고니,, 백조를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백조의 호수' 를 손 꼽지만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 중, 제13곡'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사육제'(Carnaval)라는 말은 '축제' 라는 말인데 원래 '사육제' 란사순절 직전의 축제기간을 의미한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만월 다음 첫 일요일로 결정된다,2025년 춘분은 3월 20일(목요일)이며, 이후 첫 보름달은 4월 13일(화요일)이다, 이 보름달 다음 첫 일요일인 4월 20일(일요일)이 부활절이다,사순절은 부활절로부터 주일 제외 40일 전인 재의 수요일(3월 5일)부터시작된다, 이 기간은 예수님의 광야 유혹(4..
2025. 2. 9.
팔당 돌무덤의 흰꼬리수리
팔당 돌무덤의 흰꼬리수리 이날 성곽 아침기온 영하 12도C로 기온이 낮고 오후부터는바람이 세차게 불어 매우 추운 날씨였다, 참수리가 떠나갈 날이머지 않은것 같아 팔당 성곽에서 참수리 사냥을 기다렸다, 해뜰 무렵 댐 아랫쪽에서 사냥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너무이른 시간이라서,, 기다리는 참수리는 망부석되어 꼼작하지 않고흰꼬리수리 한 마리가 성곽 좌측 한강 돌무덤에 날아와 살포시 앉았다, 잠시후 어디선가에서 또 다른 흰꼬리수리 한 마리가 날아와그 옆에 앉았다, 그러자 먼저와 앉아있던 흰꼬리수리는 옆으로옮겨 앉아있다가 금새 날아가 버렸다,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낸셈이다,기다리는 참수리는 날지 않아 날씨도 춥고 14;00시 카메라를 거두었다, 2025, 2, 5, 촬영,
2025. 2. 8.
살쾡이 & 소방헬기
살쾡이 & 소방헬기 팔당 성곽 앞에서 참수리가 사냥 하기를 기다리다살쾡이와 소방헬기를 우연히 만났다, 살쾡이는 '삵' 이라고도 부르며 사육중인 가금류를 잡아먹을정도로 사냥본능이 강한 고양이과의 한 종류이다,한배에 2~4마리를 낳으며 임신기간은 56일 정도이다, 러시아 남부,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한반도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다,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보호동물이며 청서, 꿩, 쥐, 토끼등을주로 먹이로 삼는다, 몸 크기는 45~ 75cm 정도이고 몸무게는4,5~6,8kg 정도이다, 어디선가 수조를 매단 소방헬기가 나타나 바로 눈앞 팔당호에서수조에 물을 담는 장면도 목격했다, 프로펠러 바람에 물결이 심하게파문을 일으키며 요동치고 주위에서 유영하던 물오리, 가마우지등이혼비백산 날아갔다, 참수리도 많이 놀랐을..
2025.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