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경복궁의 단풍을 보지 않고 가을을 그냥 보내기가 섭섭하여좀 늦었지만 경복궁을 찾아가 09시 문을 열자마자 맨 첫번째로입장했다, 경복궁 궁내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다, 관람객이 입장하기전에 서둘러 근정전 전경을 촬영했다, 잠시후 눈 깜박할 사이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입장했다, 순식간에 경복궁 궁내는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처났다, 어느 구석엘 가도 가을 고운 단풍은 볼수 없었고 시들고 말라버린단풍의 빈 껍질 쭉정이 뿐이었다, 가을은 이미 경복궁을 떠난듯 했다,그러나 빈 손으로 돌아갈수는 없어 추수가 끝난 빈 들판에서 이삭을줍듯 몇컷 촬영했다, 2024, 11, 18, 촬영,
2024. 11. 19.
마곡사의 가을
마곡사의 가을 마곡사는 산사, 산지승원 이라는 명칭으로 천년 넘게 우리 불교문화를계승하고 지킨 종합승원 7곳 가온데 하나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한국의 19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레미 드 구르몽' 의 시 "낙엽" 한 구절이 떠 오르는 만추다, 단풍 풍경이 아름다운 절을 손 꼽으라 한다면 마곡사를 빼놓을수없을것이다, 마곡사는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 있다, 마곡사가 들어앉은 자리는 이중환의 "택리지" 나 "정감록" 에서는전란을 피할수 있는 십승지지(十承之地)중 한곳의 명당으로손 꼽는곳이다, 조선 숙종때 사람 송상기는 "유마곡사기" 에서"절은 고갯마루 아래에 있었고 10여리 길가에 푸른 시냇물과흰 바위가 있어 저절로 눈이 트였다" 라고 마곡..
2024. 11. 7.
제628주기 정릉(신덕고황후 강씨) 기신제향 -3
제628주기 정릉 기신제향 -3(태조고황제계후 신덕고황후 강씨) 1, 일 시 / 2024, 9, 23,(월) 11;302, 장 소 / 세계유산 조선왕릉 정릉 / 貞陵(서울 성북구) 국가지정문화재 / 사적 제208호3, 주 관 / 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4, 주 최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섭행단체 / 정릉봉향회(세종대왕 제5왕자 광평대군파종회) 정릉은 조선 제1대 태조의 계후 신덕고황후 강씨의 능이다,신덕고왕후는 상산부원군 강윤성의 딸로 태조의 계후이다, 찌는듯한 무더위도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쾌청하게 맑은날 정릉기신제향이 많은 종문들이 참석한 가온데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섭행단체인 광평대군파 종회 이원하 이사장을 비롯하여대한제국의 황사손(皇嗣孫)..
2024. 9. 24.
제628주기 정릉(신덕고황후 강씨) 기신제향 -2
제628주기 정릉 기신제향 -2(태조고황제계후 신덕고황후 강씨) 1, 일 시 / 2024, 9, 23,(월) 11;302, 장 소 / 세계유산 조선왕릉 정릉 / 貞陵(서울 성북구) 국가지정문화재 / 사적 제208호3, 주 관 / 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4, 주 최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섭행단체 / 정릉봉향회(세종대왕 제5왕자 광평대군파종회) 정릉은 조선 제1대 태조의 계후 신덕고황후 강씨의 능이다,신덕고왕후는 상산부원군 강윤성의 딸로 태조의 계후이다, 찌는듯한 무더위도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쾌청하게 맑은날 정릉기신제향이 많은 종문들이 참석한 가온데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섭행단체인 광평대군파 종회 이원하 이사장을 비롯하여대한제국의 황사손(皇嗣孫)..
2024. 9. 24.
제628주기 정릉(신덕고황후 강씨) 기신제향 -1
제628주기 정릉 기신제향 -1(태조고황제계후 신덕고황후 강씨) 1, 일 시 / 2024, 9, 23,(월) 11;302, 장 소 / 세계유산 조선왕릉 정릉 / 貞陵(서울 성북구) 국가지정문화재 / 사적 제208호3, 주 관 / 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4, 주 최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섭행단체 / 정릉봉향회(세종대왕 제5왕자 광평대군파종회) 정릉은 조선 제1대 태조의 계후 신덕고황후 강씨의 능이다,신덕고왕후는 상산부원군 강윤성의 딸로 태조의 계후이다, 찌는듯한 무더위도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쾌청하게 맑은날 정릉기신제향이 많은 종문들이 참석한 가온데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섭행단체인 광평대군파 종회 이원하 이사장을 비롯하여대한제국의 황사손(皇嗣孫)..
2024. 9. 24.
秋 마곡사
秋 마곡사 春 마곡,, 秋 갑사라 했던가, 그때는 그 말이 맞고 지금은 틀리다, 지금은 秋 마곡이 맞는말이다, 마곡사 명부전 앞마당 담장옆에 길게 늘어선 단풍나무는 지금 선혈처럼 붉고 아름답다, 가을은 이유도 모르게 쓸쓸하고 허전한 계절이다, 왕자같이 놀랍던 여름의 무성하던 잎새들이 안간힘을 다해 온몸으로 황혼빛을 토해내고 있다, 인생의 황혼도 저리 아름다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 스스로의 몸을 장송해 아름다운 가사 한벌 걸치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낙엽되어 생을 장엄하게 마감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3, 11, 2, 촬영,
2023.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