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경복궁 -2
폭설 내린 경복궁 -2 11월에 첫 눈이 폭설로 서울등 수도권에 이렇게 많이 내린것은기상관측 이래 처음있는 117년 만의 일 이라 한다,11월의 폭설이 축복일지 아니면 자연재앙의 시작일지 알수없어마냥 좋아 할수만은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폭설 설경을 볼수있는 절호의 좋은 기회에 경복궁엘 갈까아니면 철원의 두루미, 팔당의 고니촬영 등, 어데로 갈까 잠시망설이다가 경복궁으로 직행 08;30경 경복궁에 도착했다,이유는 알수 없으나 오늘은 무료입장이란다, 1등으로 입장하여근정전에 이르니 경복궁 궁내는 그야말로 눈 세상 설국이었다, 196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다 야스나리" 의 "설국" 이 문득떠 올랐다, - 접경의 긴 터널을 빠저 나오자 그 곳은 설국이였다 -,이렇게 시작되는 소설,, 그리고 ..
2024. 11. 29.
폭설 내린 경복궁 -1
폭설 내린 경복궁 -1 - 한겨울 못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뉴스는 다투어 수십년만의 풍요를 알리고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제 구멍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척 기꺼이 묶였으면,오 오,, 눈부신 고립,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 폭설이 내려 설경을 보려 전철을 타고 경복궁으로 향하면서문정희시인의 시 '한계령을 위한 연가' 를 혼자말로 중얼 거렸다, 경복궁 궁내는 마치 영화 '러브 스토리' 의 한 장면처럼폭설이 내려 온통 눈세상 이었다, 1970년 '아서'힐러' 감독 '에릭시걸' 원작의 영화'러브 스토리' (Love Story ),,하버드 법대생 '올리버' 와 길 건너 래드 클리프 여대생 '제니퍼' 와의사랑 이야기,, ..
2024. 11. 28.
수주팔봉
수주팔봉 주 소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문광저수지에서 은행단풍 풍경을 촬영하고 문광지로부터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는 수주팔봉을 찾아갔다, 수주팔봉은 높이 493m로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저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건너 동쪽의 산을바라볼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위에 여덟개의 봉우리가떠오른것 같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펼처 놓은듯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 등 창검처럼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절벽을 이루어 멋진 풍경을연출해 주고 있다, 2024, 10, 28, 촬영,
2024. 11. 28.
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경복궁의 단풍을 보지 않고 가을을 그냥 보내기가 섭섭하여좀 늦었지만 경복궁을 찾아가 09시 문을 열자마자 맨 첫번째로입장했다, 경복궁 궁내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다, 관람객이 입장하기전에 서둘러 근정전 전경을 촬영했다, 잠시후 눈 깜박할 사이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입장했다, 순식간에 경복궁 궁내는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처났다, 어느 구석엘 가도 가을 고운 단풍은 볼수 없었고 시들고 말라버린단풍의 빈 껍질 쭉정이 뿐이었다, 가을은 이미 경복궁을 떠난듯 했다,그러나 빈 손으로 돌아갈수는 없어 추수가 끝난 빈 들판에서 이삭을줍듯 몇컷 촬영했다, 2024, 11, 18, 촬영,
202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