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맥콰리 의자
호주 /시드니
맥콰리부인의 의자 (Mrs. Macquarie's Point)
엘리자베스 라는 자기자신의 이름보다
호주 총독의 부인, 미세스 맥콰리로 살다간
한 여인의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맥콰리 포인트,
닳고 닳아 헌 의자처럼 생긴 둔덕에 쓸쓸히 앉아
저 멀리 항구를 향해 달려오는 함선을 바라보며
그녀가 느껐을 알수없는 향수, 공연히 사무치게 솟아나는
그리운 알수없는 연민에 눈시울을 젖시는곳,,
미시즈 맥콰리리 포인트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의 절묘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길다랗게 튀어나온 잭슨 만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두 건물은 황금비율로 포
개진다.
미시즈 맥콰리 포인트에서 오페라 하우스까지 이어진 산책로는
다양한 각도의 오페라 하우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서서히 다가오는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이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산책로 중간에 있는 아름다운 모습의 보타닉 가든은 보너스이다,
미시즈 맥콰리 포인트는 "맥콰리 부인의 의자" 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 이유는 과거 호주가 영국의 식미지였던 시대 영국으로 건너간 맥콰리 총독의
부인이 그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기다렸던 장소에서 이름이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무었보다 이곳이 유명해진 가장큰 이유는 미시즈 맥콰리 포인트의 위치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동시에 바라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점이다.
위치상 왕립식물원에서 뻗어나와 잭슨 만(Port Jackson)에 튀어나온 곶(Point)에
위치한 지점으로 서쪽으로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끝자락에서는
포트 데니슨(데니슨 요새)를 바라볼 수 있다.
동쪽에는 호주군의 선착장이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책하기에
알맞은 곳이기도 하다. 불꽃축제 기간에 바라보는 야경은 과히 환상적이며,
사진촬영지로 굉장히 유명하다.
2018, 10, 14, 촬영,
맥콰리 포인트는 오페라하우스 근처 아주 큰 공원 이다.
3면이 바다로 되어 있는 아주 분위기 있고, 운치있는곳이라 관광객 들에게
인기있는 곳은 물론이고 사진가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전망 좋은 사진의 명소이다,
맥콰리라는 사람은 호주총독의 이름이다,
호주에서 각종 경제, 교육, 문화등을 영국에 보고를 하러 가는데 이곳
맥콰리 포인트에서 출발하여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려야 영국에 갔다
호주로 다시 되돌아 오게된다, 이때 맥콰리 부인은 하루가 멀다하고
이곳 돌의자에 앉아 돌아오는 남편을 기다렸다 한다,
이곳 맥콰리포인트에 서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한눈에 빤히
들어오는 전망좋은 사진 포인트이다, 내가 이곳에 도착했을때 중국의 돈 많은 부호
아들쯤으로 보이는 신혼부부가 고급 오픈카 리무진을 타고와서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맥콰리 포인트에서 바라본 시드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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