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쩍새 유조
강원도의 한 공원 숲에 소쩍새가 육추를 마치고 새끼들이
이소해 멀리 가지않고 그 부근 나무가지에 새끼 4마리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꽤 오래전 일이다,
소쩍새가 있는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서 파랑새를 촬영하고
소쩍새가 있는 현장으로 갔다, 이소한 새끼 4마리 중 두마리는
서로 인접해 가까히 붙어있고 다른 한마리는 좀 떨어진 다른
나뭇가지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또다른 새끼 한마리는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했다,
소쩍새는 야행성으로 주로 어두워진 밤에 활동하고 낮에는
높은 나뭇가지에서 잠을 자거나 털을 고르는등 몸 단장을 하며
휴식을 취한다, 성하의 계절이 되어 나뭇잎이 울창하게 우거저
있고 소쩍새 유조들이 높은 나뭇가지에 있어 소쩍새 유조를
발견 하는것도 쉽지않은 일이었다,
2024, 7, 1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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