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코치 / 일본 알프스
일본 북알프스의 시작점 가미코지는 일본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다이쇼이케는 가미코지에 있는 연못으로 다이쇼이케 트레킹을
하면 연못 주변을 산책하듯 걸어 산에 오르게된다,
다이쇼이케는 1915년 아케다케가 분출한 용암과 토사가 아즈사강을
막게되어 자연적으로 생겨난 연못이다, 아케다케는 2,455m로 현재도
활화산이다,
산악인들은 가미코지에서 25km 가미코지 트레킹을 하고 이어서
다이쇼이케 6,5km를 등산한다, 나는 등산은 하지않고 다이쇼이케
연못에서 출발해 옥색 물결이 햇빛에 반사되어 금빛 은빛으로 눈부시게
반짝이며 흐르는 아즈사강을 따라 가미코지온천호텔을 경유하여
갓파바시다리를 건너 버스터미널 주차장까지 약 6km를 트레킹했다,
가미코지는 일본 북알프스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영국의 야금기사 윌리엄 가울랜드가 1877년에 야케다케에 올라
그 기록을 잡지에 소개해 Japan alps(일본 알프스) 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오늘의 일본 알프스의 어원이 되었다,
가미코지는 일본의 자연 경관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고 그 자연환경이나
문화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특별 명승 및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가미코지(上高地)를 둘러보는 코스로는 1920년 분화로 형성된
다이쇼연못을 시작으로 대표 명소 갓파바시 구간이 가장 유명하며
가미코지의 원시림속에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편안하게 북알프스
절경을 즐길수 있는 구간이다, 에메랄드빛 아즈사강의 흐름,
눈쌓인 북알프스 연봉에 파묻힌듯한 풍경 등, 어디를 보아도 최고의
풍경을 선사해준다,
2024, 10, 22, 촬영,
호타카다케와 야케다케의 병풍처럼 펼처진 웅장한 산맥이
다이쇼이케연못에 투영되어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주고 있다,
다이쇼이케는 1915년 아케다케가 분출한 용암과 토사가 아즈사강을
막게되어 자연적으로 생겨난 연못이다,
가미코지온천호텔 전경
아즈사강의 눈이 시리도록 맑고 깨끗한 옥빛 물결이
햇빛에 반사되어 금빛 은빛으로 반짝이며 유유히 흐르고 있다
갓파바시다리
갓파바시 다리위에서 바라본 호타카다케와 야케다케의 산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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