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고니 날다 -1
서울등 수도권에서 고니를 촬영 할수있는곳을 들라하면
팔당대교 아래 고니학교 앞,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둑방이나
나루터 앞, 양수역 앞 용늡과 양수대교 부근등을 손 꼽을수
있을것같다,
그 중에도 고니학교 앞 당정섬 부근은 푸른교육공동체에서
정기적으로 고니 먹이를 주는등 고니 생태보전을 위한 관리를
하는곳 이다,
따라서 이곳은 고니가 안정적으로 먹이활동을 할수 있어
겨울 시즌인 11월 중순에서 다음해 3월 초순까지 고니 약
100~200여 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어 조류사진가들은
물론이고 학생이나 일반 조류탐조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고니 관찰의 명소라 할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고니를 비롯하여 흰꼬리수리, 말동가리, 새매,
황조롱이, 물총새, 비오리, 흰뺨검둥오리, 백로와 왜가리, 후투티,
쇠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들을 관찰할수도 있다,
'고니'는 '백조' 라고도 부르며 두루미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수도권의 하천과 멀리로는 낙동강 하구, 을숙도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러 날아온다,
러시아 캄차카에서 여름을 난 고니는 9월초 몽골을 거처 남하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중국, 11월초 북한 대동강을 거처 한강의 팔당,
양수리, 경안천, 그리고 금강과 낙동강하구에서 월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5, 1, 26, 촬영,
고니,, 백조를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를 손 꼽지만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중, 제13곡 '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사육제'(Carnaval)라는 말은 '축제' 라는 말인데 원래 '사육제' 란
사순절 직전의 축제기간을 의미한다, 참고로 금년 2024년 사순절
기간은 2월 14일~3월 30일 까지이다,
사순절 기간에는 육식을 금했다 한다, 따라서 사순절 직전에는
신나게 먹고 마시는 축제문화가 있었다 한다, 어쩌면 고니들은
사순절을 기다리며 기뻐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카미유 생상스' 의
'백조'를 생각한다,
슈베르트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Schwanengesang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는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Die Schone Mullerin, D795), <겨울나그네>(Winterreise, D911), 와
더불어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3대 가곡집으로 불리고 있다,
슈베르트가 사망한후 발표되지 않은 14곡을 묶어 발표한 슈베르트의
마지막 연가곡집이다, 가사는 '루트비히 렐슈타프'(Ludwig Rellstab),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 '요한 자이들'(Johann Seidl)의 시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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