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유람
중국/계림
계림이 산수갑천하'(山水甲天下)라 불리우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계림 절정의 코스로 계림에서 양삭까지 83km에 이르는 코스이다.
구우련, 관암유경, 망부석, 수산, 용두산 등의 기암절벽을 선상유람을
통해 볼 수 있다. 파란하늘과 안개가 걸쳐져 물에 비친 자유로운
기암절벽들과 여유롭게 노를 젓는 어부가 만들어낸 풍경은 더없이
몽환적이다.
이강은 중국 10대 절경 중 2위로 꼽힐 정도로 그 경치가 예술이며,
물이 워낙 깨끗해서 직접 강의 물을 떠 마실 정도로 수질이 좋은편이다.
그러다 보니 담배꽁초 하나에 현지 금액으로 200원(한화 약 4만원)의
벌금을 물릴 정도로 관리에 철저하며 이강유람은 계림 관광의 최대
하이라이트로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 동안 여행자들은 분명 자신이
한 폭의 그림, 산수화에 들어와 있다고 느낄 정도로 아름답다,
예로부터 여러 시인묵객들이 격찬을 했던 이강을 따라 수백개의 기암기봉의
절묘한 풍경에 절로 감탄을 하게 된다. 이강 총길이 83km로 8개 구간으로
나뉘여지는데 그 중 한구간인 관암-양제를 왕복 약 1시간 정도 유람하며
관광을 하는코스이다,
이강을 유람하던날 하늘은 뿌옇게 흐리고 안개까지 끼어 시계가 좋지않아
좋은 풍경 사진을 담을수 없어 매우 아쉬웠다,
2018, 4, 2, 촬영,
이강이 있는 중국 계림은 중국 남부에 위치하며 아열대기후로 일년 365일중
약 200일 이상 비가 내리며, 한여름기온은 섭씨 40도까지 오르는 매우 무덥고
습한 기후이다, 따라서 해가 비추는 맑은날씨는 일년중 고작 60여일 남짖,
그것도 거의 한여름에 하늘이 맑고 햇빛이 비추어 관광시즌에 맑은날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비를 만나지 않으면 천만다행이라 했다,
이강의 유람선이나 보통 배들은 대부분 통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배였다,
유람선의 갑판에 올라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객들
유람선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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