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
뉴질랜드 / 마운트쿡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
Aoraki / Mount Cook National Park
뉴질랜드의 남섬에 위치한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가장 가까운 타운은 65 km 떨어진 토와이제루이다.
공원 내에 있는 아오라키 마운트쿡 마을은 직원, 가이드 등이
사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 지역은1953년 10월 보호 지역으로 등록되어 있던 지역을 포함하여
국립공원으로서 정식으로 지정되어,1990년 에는 인근의 국립공원들과 함께
테화히포우나무 국립공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마운트 쿡은 19세기의 캡틴 쿡 에서 유래하며, "아오라키"는 마오리어로
"구름을 뚫은 산" 이라는 뜻에서 유래하고 있다,
마운트 쿡 지역은 종종 "매켄지 컨트리" 라고 불린다.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에
있는 이 지역은 남 알프스와 마운트 쿡 아래에 위치한 고지대 내륙 분지이다.
3,753m 높이의 마운트 쿡은 뉴질랜드 제1의 산이며, 이 산은 마운트 쿡 국립공원을
이루는 눈으로 덮인 수려한 봉우리들 사이로 우뚝 솟아 있다.
마운트 쿡 마을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다. 이곳의 도로는
호수지역과 넓은 들판, 우뚝 솟은 남 알프스 쪽으로 이어지는 덤불이 우거진
황금빛 언덕 사이로 이어진다.
도중에 테카포 호수와 같은 청록색 빙하호를 구경할 수 있다. 테카포 호수가에
자리잡은 선한목자교회는 창문 사이로 보이는 남 알프스의 놀라운 장관으로 유명하다
2018, 10, 11, 촬영,
만년설로 뒤덮힌 고봉준령은 언제나 구름이 산허리를 감싸고 있다
마오리어로 아오라키(Aoraki)로 불리는 산, 마운트 쿡은 뉴질랜드의 최고봉으로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인류 최초의 에베레스트 정복을 하기 전에 등반 기술을 닦은
장소로 잘 알려져있다.
마오리 전설에 의하면 하늘의 신, 라키누이(Rakinui)에게는 아오라키를 포함해 4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아오라키와 그 형제들이 바다를 건너는 도중, 카누가 암초에
걸려 전복되었다. 4형제는 모두 카누에 메달려 버텼지만, 살을 에는 남풍이 불어와 모두
그대로 돌이 되어 버렸는데, 그 카누가 남섬이 되고, 카누에 메달린 형제들이 산이 되어,
알프스가 된거라고 한다.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은 3천m 정도나 되는 높은 산이 23개나 있는 반면,
교통이 편리하다. 아름다운 호수 레이크 푸카키와 가깝고, 여러가지 즐길거리의 중심지인
마운트 쿡 빌리지 가 스테이트 하이웨이 80에서 바로 갈수있는 장점이 있다,
전문 등반인들 사이에선 오세아니아의 최고 등반지로 알려질 만큼 산세가 험한 곳이지만 ,
쉬운 코스로 고르면 아마추어도 충분히 걸어볼 수 있다,
에드먼드 힐러리 경(Sir Edmund Hillary)
뉴질랜드의 산악인이자 탐험가이다.
네팔인 등반가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세계 최고봉인 8,848m의
에베레스트 산 정복에 성공했다.
등반가가 되기 전에 힐러리는 양봉업에 종사했으며, 뉴질랜드 마운트쿡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1951년 뉴질랜드 등반 팀에 합류해 중부 히말라야 산맥을 등반했으며,
그후 에베레스트 산 남쪽 정찰대에서 구조활동을 하기도 했다.
1953년 영국의 에베레스트 등반대 소속으로 5월 29일에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랐고,
그 위업을 인정받아 7월 16일에 기사작위를 받았다. 1955년에 그의 등반 경험을 담은
〈대모험 High Adventure〉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는 1960년대 초에도 여러 차례
에베레스트 지역을 등반했으며, 그 지역에 사는 셰르파족을 위해 학교·병원·비행장
등을 건설했다.
마운트쿡 최고봉은 눈과 구름으로 감싸여 그 본래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 않았다
마운트쿡 국립공원 코스별 안내 표지판
마운트쿡 국립공원 주차장
'뉴질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리티지 게이트웨이 오마라마 호텔(뉴질랜드) (4) | 2022.07.14 |
---|---|
푸카키 호수(뉴질랜드) (0) | 2022.07.14 |
마운트쿡 국립공원 가는길(뉴질랜드) (2) | 2022.07.14 |
크롬웰 과수단지/휴게소(뉴질랜드) (0) | 2022.07.14 |
리마커블스 산맥(뉴질랜드) (0) | 2022.07.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