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의 봄
벚꽃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수도권에서 여의도의 윤중로를
손 꼽지만 동작동 국립현충원만큼 벚꽃 풍경이 아름다운 곳도
없다 생각 한다,
현충문 좌측편으로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주변에 '충무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자가 헐려 없어저 버려 그 빈자리가 좀
허전 하기는하다, 그러나 그 주변의 벚꽃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흐드러지게 활짝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요즘 국내 정치가 불안하여 마음이 편치 않은데 벚꽃이 만개한
선열들이 잠들어있는 묘역주변을 서성대며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산화하신 선열들의 애국심을 상기하며 머리 조아려 감사를 드린다,
2025, 4, 10, 촬영,
마국서 사진가 / 김형식 사진가 /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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