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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물

청딱따구리 육추 -3

by *상록수 2025. 6. 11.

 


청딱따구리 육추 -3

 

수도권의 한 공원 숲에서 촬영한 청딱따구리 육추모습이다,

밤나무에 구멍을 뚫어 둥지를 만들고 어린 새끼들을 육추중이었다,

 

둥지안의 새끼들은 제법 자라 머지않아 이소할것으로 보이며

어미 암수 두마리가 동시에 둥지밖에서 사냥해온 먹이를

새끼들에게 먹여주는 쉽게 볼수없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둥지속 새끼들은 어른스럽게 자라 새끼 두 마리가 동시에

둥지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서로 먼저 먹이를 받아 먹으려 벌써

생존경쟁의 다툼을 보이고 있었다,

 

청딱따구리는 몸 길이 약 30cm정도이며 이마에 붉은 색이

있는것이 수컷이고 없는것이 암컷이다, 벌레중에서도 개미를

주로 잡아먹으며 사냥감을 사냥하면 부리로 물고와 새끼에게

먹여주는것이 아니라 일단 삼킨후 둥지로 돌아와 반쯤 삭힌것을

머리를 위 아래로 한 두번 흔들어 토악질을 하여 위 속에서

토해내 새끼에게 먹여준다,

 

청딱따구리는 숲속의 높은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둥지를 틀고

4월 하순에서 6월까지 6~8개의 알을 낳아 암수가 교대로 품는다,

 

2025, 6, 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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