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육추 -6
나미나라공화국은 비행기를 타지않고 승용차로 1시간 남짖
달려가 만국기가 펄럭이는 잠수함 모양의 배를 타고 10여분
물살을 가르고 달려가면 까다로운 입국심사 없이 여권이나
비자의 발급이 없어도 자유롭게 입 출국 할수있다,
나미나라공화국을 친선방문하여 파랑새를 탐조하고 온지
10여일만에 둥지안의 어린 유조들이 궁금하여 다시 다녀왔다,
그런데 아직도 유조들의 모습은 둥지밖으로 잘 관찰되지 않았다,
앞으로 며칠후면 유조들이 어른스럽게 자라 둥지밖으로
얼굴을 내밀것으로 예상해본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늘엔 먹구름이 무섭게 몰려
흘러가고 이따금 터진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언뜻언뜻 얼굴을
내밀었다, 때때로 흰 뭉게구름이 팜콘처럼 피어오르는 전형적인
무더운 여름날, 장마철의 한나절을 파랑새를 기다리며 보냈다,
2022, 7, 1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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