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생가
Mozart Birthplace
오스트리아
Republic of Austria
1756년 1월 27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나
17세까지 살았던 집이다,
총 3층 건물인데 1층은 유럽여행 당시의 기록과 일상 생활의 모습을,
2층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의 관련기록과 물품,
3층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방과 가족의 소개가 전시되어 있다,
모차르트는 21살때 사촌누이 동생인 바스레를 사랑 했다,
그러나 이 첫사랑은 맺어지지 못하고 실연으로 끝났다,
그뒤 오페라 작곡가 베버의 사촌누이 알로이자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그녀는 어떤 배우와 눈이 맞아 결혼을 해버려 다시한번 실연의 쓰디쓴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러나 알로이자 보다는 잘 생기진 못했지만 그녀의 동생 콘스탄체를
사랑하게 되어 결혼을 했다,
그가 26살 때인 1782년 이었다,
아버지 와 누이는 몹시도 반대 했지만 두사람의 사랑을 끊을수 없었다,
모차르트는 아내인 콘스탄체가 살림이 서툰데다가 낭비가 심해서
언제나 돈에 쪼들려야 했다,
어느해 겨울에는 추운날씨가 계속 되었는데도 땔감을 사들일 돈이 없어
젊은 부부는 오들오들 떨기가 일수 였다,
어느날 잿빛외투를 걸처입은 한 중년신사가 찾아와 아무말없이 편지를 내밀었다,
편지에는 되도록 빨리 <레퀴엠>을 하나 작곡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댓가는 원하는 대로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 <레퀴엠>은 발제그 라는 백작이 사랑하는 자기 아내의 죽음을 위하여
모차르트에게 청탁했던 것이다,
모차르트의 죽음은 비극적 이었다,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도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라는 시극을 써서
살리에리 라는 작곡가가 모차르트를 질투한 나머지 독살 한다는 이야기를 썻고
훗날 "피터 셰퍼" 각본, "밀로스 포먼" 감독 영화 <아마데우스>가 되었다,
35살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모차르트는 그 죽음 자체도 비극적 이었다,
그의 아내 콘스탄체는 병으로 앓고 있어서 몇몇 친구들이 간소하게 장례식을 치러야만 했다,
유해를 메고 묘지로 가는데 갑자기 억수같은 소나기가 쏟아저서 아무렇게나 묻고
묘표도 세우지 못하여 나중에 어디다 묻었는지 모차르트의 무덤을 찾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결국 모차르트의 빈 중앙묘지에는 모차르트의 동상만 서있을 뿐이다,
2016, 4, 29, 촬영,
모차르트 생가에 부착된 표지동판
내가 좋아하는 모차르트 생가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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