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2
포르투갈
스페인 세비아를 출발해 포르투갈 리스본 시내로 들어오면서
투어버스 차창을 통하여 촬영한 리스본 시내 풍경이다,
리스본은 관광업과 상업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새로운 위성도시들이
들어서면서, 옛 모습을 유지했던 상업중심지 바익사는 현대식 10층
건물들이 들어섰다. 그러나 비교적 옛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바로크·로코코·로카유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들은 대부분 1755년 대지진
이후 재건된것이다, 그러나 14세기에 지은 카르모 교회는 파괴된 채
지붕이 없고 건물골조만 남았다. 타호 강 남쪽은 시멘트·강철·코르크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 중심지이다.
전성기를 누리던 리스본은 1755년 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 쓰나미로 인해서
도시 2/3가 파괴되면서 리스본의 전성기는 끝이 나고 만다. 폼발 후작의
도시 재건 계획으로 파리를 모티브로 삼아 바둑판 모양으로 디자인했으며,
이를 ‘폼발 양식’으로 부르게 되었다.
폼발 후작의 재건 계획을 시작으로 리스본은 또 다시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현대 도시로 변화를 시작했으며, 크고 작은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시가지는 리스본의 상징인 노란 트램 덕분에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다.
2017, 11, 15, 촬영,
리스본 시내로 들어가는 톨게이트
이 톨게이트 우측에 거대한 리스본 예수상이 서 있으며 이 검문소를 지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매우 흡사한 4월 25일 다리가 테주강에 놓여있다,
리스본 예수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 있는 예수상과 같은 리스본 예수상
110m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갈수 있으며 넓은 테주강과 강 건너 리스본 시내를
한눈으로 조망할수 있다, 예수상은 1959,5,17, 완공 되었다,
리스본 4월 25일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리스본 4월 25일 다리는 리스본 테주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로 1966년 완공되었으며
독재자의 이름을 붙혀 살라자교라고 불렸는데 1974년 4월 25일 포르투갈 혁명을
기념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 하였다 한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다리의 시공은 미국의 건설회사가 담당 했다,
4월 25일 다리
4월 25일 다리는 리스본 테주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타구스강 하구에 위치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과 남안의 알마다를 잇는 현수교 이다,
리스본에서 대서양으로 들어가는 테주강은 스페인 중부에서 서쪽으로 흘러오는
길이 1,008km의 이베리아 반도 최장의 강이다,
테주강은 타호강이라고도 부른다, 강폭은 약 10km로 강이라기 보다는 바다라
할수있는 크기이다, 이 넓은 강을 가로 지르는 긴 다리가 4월25일 다리이다,
1966,8,6,완공 되었고 1999년 철도층이 추가 되었다, 붉은빛이 도는 색깔 때문에
미국의 골든게이트교와 자주 비교 되지만 실제 시공은 샌프란시스코 - 오클랜드
베이 브릿지를 건설한 아메리칸브리지컴퍼니에서 했고 이로 인해 두다리 사이의
형태적 유사성이 발견되고 있다, 총 길이는 2,277m로 세계에서 23번째로 긴 현수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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