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하협곡
중국 / 홍의(싱이)
길이 74km의 기나긴 길이에 협곡의 높이 약 200미터가 이어지며
80여개의 크고작은 폭포들이 쏟아져 들어간다.
특히나 7~8월에는 수량이 풍부하여 협곡을따라 쏟아지는 폭포의
모습이 장관을이룬다. 그 웅장함이나 아름다움에 비해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조용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지상에서 약 200m 아래 땅이 갈라진 틈새로 74.8km의 협곡이 이어진다.
수만 년 전부터 탄산칼슘이 쌓이고 굳어서 만들어진 양쪽 절벽에서
총 56개의 폭포가 은빛 물보라를 쏟아 낸다. 깊은 협곡을 걷노라면 마치
내 안으로 깊이 파고들어가는 듯한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느린 걸음으로
자연과 나와 대면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다.
관광지로 개발된 7km 구간에는 총 13개의 폭포가 쏟아진다. 가느다란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것까지 합치면 수십 개는 될 듯하다. 120~170m의 낙차로 떨어지는
폭포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폭포의 뒤편 동굴로 걸어 들어가면
비처럼 쏟아지는 폭포수를 볼 수 있다. 단, 동굴은 바닥이 미끄러우니 주의하자.
나머지는 걷기 수월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걷다 보면 협곡 절벽을 가득 메운
고동색 물체가 독특해서 눈길이 갈 것이다. 거대한 영지버섯처럼 생긴 그것은
아득한 옛날부터 흙과 나무, 폭포수가 탄산칼슘과 결합해 생겨난 결과물이다.
폭이 50~150m 달하는 협곡이 안개에 휩싸인 아침이 가장 아름답다. 무척 몽환적인
느낌인데, 아쉽게 사진은 잘 안 나온다. 아득한 분위기에 빠져 걷다 보면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서너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수량이 풍부한 6~10월이
가장 아름답다. 우기인 7~8월에는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하자,
2018, 6, 14, 촬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흉터로 불리어지는 마령하 협곡은
2000여 만년전에 연산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생겨났으며
깊이는 300m, 길이는 70km가 되어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협곡이다.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수만년전 지각운동으로 갈라진 카르스트 대 협곡으로
74.8km에 이르는 길이와 높이는 12-180m, 넓이는 7-80m에 이른다,
협곡사이엔 마치 하늘에 매달린 것같이 거대한 다리가 있으며
황릉 폭포의 웅장함을 볼수 있다. 협곡의 길이는 100-200m로
미끌미끌한 계단을 내려가면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가 귀를 먹먹하게 한다.
마령하 대협곡은 하천에서 쏟아지는 폭포와 장마철에 생기는
폭포가 무려 60여개나 된다. 아슬아슬한 구름다리를 건너면
깎아지른 협곡의 단층사이로 탐방로가 이어진다,
사진에서 보듯 폭포 뒷편으로 좁다란 산책로가 나있고 폭포 뒷편 동굴로 길은 이어진다,
폭포 뒤편에 이르면 폭포수가 튀어 마치 소나기가 내리는듯 물방울이 동굴안으로 튀어 들어온다,
협곡사이엔 마치 하늘에 매달린 것같이 거대한 다리가 있으며
황릉 폭포의 웅장함을 볼수 있다
우기를 맞아 최근에 내린 많은량의 비로 협곡의 계류는 탁한 황토빛이다,
협곡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마령하대협곡을 보기 위해서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언덕길을 10여분쯤 걸어
내려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직의 절벽 아래로 내려와 협곡 트래킹을 해야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바라본 풍경으로 보기만해도 까마득히 높은 수직의 절벽이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승강장으로 내려가는길
마령하협곡 매표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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