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궁 -1
중국 / 안순
안순에서 27㎞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로 40분 정도 걸린다,
용궁(龍宮)은 윈구이 고원(云贵高原)에 있는 카르스트 동굴을 대표한다.
용궁 일대는 세계에서 종유동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데, 용궁을
중심으로 10km 안에 종유동이 90여 개나 있어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그 중에서 용궁은 가장 긴 동굴이다. 총 15km에 달하고, 관광지로 1.2km를
개발해 개방했다. 천태만상으로 생긴 종유석들이 신화 속 ‘용왕의 수정궁’ 을
닮았다고 해서 용궁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동굴 안에서는 배를 타고 오색 조명이 어우러진 종유석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용궁이 있는 중심 풍경구(中心景区) 외에도 선당 풍경구
(漩塘景区), 군방곡(群芳谷)이 포함돼 있다. 선당 풍경구는 용궁에서 4km
떨어져 있어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아기자기한 카르스트 봉우리에
둘러싸인 전원 마을이 펼쳐진다. 군방곡에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세 개의
동굴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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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은,,~~~
귀주에서 황과수폭포관광지 다음으로 유명한 관광코스로
2007년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관광지 5A급 인증을 받은 관광지이다.
용궁관광지는 지하암하와 종유석동굴로 유명한데 중국에서 제일 길고
아름다운 수용동, 중국에서 제일 큰 <동중폭포>, 중국에서 제일 큰
동중법당을 가지고 있으며 관광지 10평방키로미터내에 약 90여개의
지상 종유석동굴이 분포되여 있어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최대의 동굴폭포인 <용문비폭>, 길이 5000m나 되는 <최장의 지하하천>,
최고의 삼림호수인 <용담천지> 등 중국에서 3가지 최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천연방사능이 가장적은 것으로 세계기록을 차지 하기도 하였다.
용궁을 두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하려 한다,
제1파트 / 매표소를 통과해 계곡옆으로 이어진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
동굴폭포인 용문비폭을 본후 다리를 건너 그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동굴폭포속으로 물이 빨려 들어가는과정 까지를 소개하고,
제2파트 / 엘리베이터로 상단에 올라 삼림호수인 용담천지에서 나룻배를 타고
호수를 거슬러 올라 동굴하천 깊숙히 들어가 오색조명등이 불밝힌 종유동굴을
보는과정을 소개한다,
나룻배를 타고 종유동굴을 다 보면 역순으로 입구를 나온다,
2018, 6, 12, 촬영,
산림호수인 "용담천지" 물이 동굴폭포인 "용문비폭"으로 물이 흘러들어가는 모습
마치 악마의 목구멍을 연상 시켜준다
동굴속 폭포인 용문비폭에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이떨어져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
동굴 상단 우측에 동굴폭포입구로 물이 흘러드는 모습이 일부 보인다
동굴폭포 바로 앞에 다리가 놓여있어 이곳에서 동굴폭포를 상세하게 조망할수 있다,
다리를 건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산림호수인 용담천지에 이르러 나룻배를 타고 동굴탐사를 한다,
동굴속에서 폭포수로 곤두박질 치며 떨어진 물은 아래쪽으로 급하게 소용돌이치며 무섭게 흘러내린다,
산위에 호수가 있고 그 속에 동굴이 숨어 있는 용궁은
"자연이 만들어낸 기적" 이라는 찬사를 받는 비경이다,
그리고 용궁을 중심으로 폭포, 협곡, 산봉우리 기임절벽이 펼쳐저 있다,
여기에 다양한 모양의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기막힌 절벽과
기이한 모양의 석림, 다양한 소수민족의 생활, 아름다우면서도
소박한 시골풍경까지 있어 좋은 여행지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
용궁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1982년경 이다, 낙후된 이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역탐사를 하던중 이 동굴을
발견하였고 관광지로 개발하게 되었다,
1988년에는 중국최고등급의 국가지정풍경구로 지정 되었는데
그 이유는 최대의 동굴폭포인 용문비폭, 길이 5000m나되는 최장의 지하하천,
최고의 산림호수인 용담천지등 중국에서 3가지 최고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용문입구에 이르면 용문비폭을 먼저 만나게 된다, 용궁 초입에 있는
이 폭포는 높이 38m, 너비 35m, 규모로 강수량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수량의 물을 쏟아낸다,
우뚝선 엘리베이터가 동굴과는 잘 조화되지 않지만 산림호수로 가려면
가파른 절벽위로 올라야 하기때문에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 절벽에 올라
그 너머에 있는 용담천지로 가야한다,
동굴과 엘리베이터, 그리고 계류,
동굴 아래쪽에 설치된 사람통행용 교량
그 아래로 울퉁불퉁 경사진 언덕을 동굴폭포에서 흘러온 물이 거세게 흘러내리고 있다,
산책로 옆 깍아지른 석회암 절벽엔 이상한 형상의 구멍들이 보이고 푸른 대숲이 울창하다,
매표소를 지나 조각광장을 통과히면 이곳에 이른다,
이 다리를 건너 한참을 걸어가야 동굴폭포에 이른다,
용궁관리사무소 전경
매표소를 통과하면 만나는 조각공원
이곳에는 각종 용을 상징하는 석재 조형물들이 있다
매표소 입구
매표소를 통과해 산책로를 따라 동굴폭포 쪽으로 가다보면
소수민족 특유의 복장을 한 여인들이 반겨 맞아준다,
구이저우성에서 가장많은 소수민족은 묘족(苗族)이며, 그 다음으로 포의족(布依族), 동족(侗族),
토가족(土家族) 순서로 인구가 많다, 묘족은 중국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수민족중
하나로 황하유역과 양자강 하류에 거주했던 민족이다, 중국 역사학계의 연구와 묘족의 전설을 유추해보면
인구가 급격히 늘고 힘이 강해진 한족에게 밀려 남쪽으로 내려오다 구이저우성과 쓰촨성, 윈난성 등에
자리잡고 살게된것으로 보인다,
동굴폭포 앞에서 인증샷
엘리베이터에서 하차하여 용담호수를 건너 나룻배를 타고
종유동굴을 탐사하는 사진은 용궁-2 에서 소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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