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여명
학술대회 행사 촬영이 있어 소노캄 여수호텔에서 2박 숙박을 하게 되었다,
배정 받은 객실은 11층으로 오동도가 한 눈에 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매우 좋은 객실이었다,
일기예보상 흐리고 비가 내리는것으로 예보되어 있었으나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동편 하늘에 구름이 끼었으나 붉은 기운이 번저가고 있었다,
얼른 발코니로 나가 삼각대를 세우고 여명을 촬영했다, 발코니 옆으로는
돌출된 철제 구조물이 있어 더 이상 구조물을 피해 화각을 넓게 잡을수 없어
아쉬웠지만 여명의 붉은 빛은 오동도를 감싸고 하늘 전체로 번저 아름다운
여명 이었다,
2024, 10, 1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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