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은 겨울철새 고니의 낙원 -5
고니,, 백조를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를 손 꼽지만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 중, 제13곡
'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사육제'(Carnaval)라는 말은 '축제' 라는 말인데 원래 '사육제' 란
사순절 직전의 축제기간을 의미한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만월 다음 첫 일요일로 결정된다,
2025년 춘분은 3월 20일(목요일)이며, 이후 첫 보름달은 4월 13일
(화요일)이다, 이 보름달 다음 첫 일요일인 4월 20일(일요일)이 부활절이다,
사순절은 부활절로부터 주일 제외 40일 전인 재의 수요일(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이 기간은 예수님의 광야 유혹(40일)과 유대인들의 광야 방황
(40년)을 상징한다,
사순절 기간에는 육식을 금했다 한다, 따라서 사순절 직전에는
신나게 먹고 마시는 축제문화가 있었다 한다, 어쩌면 고니들은
사순절을 기다리며 기뻐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카미유 생상스' 의
'백조'를 떠 올린다,
'카미유 생상스'는 지금으로 부터 190년전인 1835년 파리에서 출생
했다, 그가 50대 나이에 이르러 어느날 파리 근교의 호수에서 백조들이
한가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보고 이 곡을 작곡했으리라 짐작해본다,
이 곡은 아름다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장면을 떠 올리게하는
곡으로 독주용으로 편곡한 첼로연주 버전이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생상스'의 모음곡 '동물의사육제' 중 제13곡 <백조> 유투브로 듣기
생상스(Saint-Saëns) - 제13곡 백조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 13. Le cygne from "Le carnaval des animaux"
2025, 2, 8, 촬영,
팔당 강변 자전거도로상에서 이른새벽 조깅을 하는 사람들
날씨가 영하 13도C 강추위로 입에서 뿜어저나오는 하얀 입김이
마치 연기처럼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헬기도 나타나 팔당호에서 물을 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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