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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이소 -12

꾀꼬리 이소 -1 꾀꼬리 이소 -1 7월에 접어 들면서 장마는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찜통더위가 찾아왔다,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시인은 노래 했지만 7월은 꾀꼬리이소의 계절이기도하다, 6월 한달 꾀꼬리 육추를 보는 재미가 있어 즐거운 날들을 보냈는데그동안 꾀꼬리 유조는 어른스럽게 자라 둥지를 박차고 이소했다,아직은 어려 잘 날지도 못하고 사냥 능력이 없으므로 어미새가 사냥해온 먹이를 새끼에게 먹여주고 있었다, 꾀꼬리는 한자 표기로 여러 이름을 갖이고 있다, 황조(黃鳥) 외에도황율류(黃栗留), 황유리(黃流離), 이황(鸝鷬), 금의공자(金衣公子),창경(鶬鶊) 등이 있다. 흥미롭게도 유리왕이란 이름도 있다.삼국사기에 의하면 이는 유리왕이 꾀꼬리 노래를 지은 것과 무관치않다고 생각한다 2025, 7, 2, 촬영, 2025. 7. 4.
꾀꼬리 이소 -1 꾀꼬리 이소 -1 수도권의 한 공원에 꾀꼬리가 육추중으로 많은 사진가들에게즐거움을 주었었다, 꾀꼬리 둥지는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 아주 높은곳 가느다란나뭇가지에 둥지가 있어 가벼운 바람만 불어도 둥지가 흔들흔들거렸다, 둥지안에는 유조 4마리가 무럭무럭 자라 이소를 앞두고 있었다,그런데 며칠전 내린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둥지가 훼손되어꾀꼬리 유조 4마리가 땅바닥에 추락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그후 네마리의 유조중 두마리의 생사 여부는 알길이 없이 사라지고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새끼 두마리는 사람의 손에 의해 둥지 근처의야트막한 나뭇가지에 올려저 있었다, 어미 꾀꼬리는 어미새를 애타게 찾는 애기 꾀꼬리의 비명에 가까운울음소리를 듣고 먹이를 사냥해와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여주고 있었다,새끼는 날개를 퍼득이며.. 202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