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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적, 문화재

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by *상록수 2024. 11. 19.

 


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경복궁의 단풍을 보지 않고 가을을 그냥 보내기가 섭섭하여

좀 늦었지만 경복궁을 찾아가 09시 문을 열자마자 맨 첫번째로

입장했다,

 

경복궁 궁내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서둘러 근정전 전경을 촬영했다, 잠시후 눈 깜박할 사이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입장했다, 순식간에 경복궁 궁내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처났다,

 

어느 구석엘 가도 가을 고운 단풍은 볼수 없었고 시들고 말라버린

단풍의 빈 껍질 쭉정이 뿐이었다, 가을은 이미 경복궁을 떠난듯 했다,

그러나 빈 손으로 돌아갈수는 없어 추수가 끝난 빈 들판에서 이삭을

줍듯 몇컷 촬영했다,

 

2024, 11, 1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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