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옛날 보리밥 삼색칼국수
주 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48
지번주소 /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56-12
전 화 / 032-886-6110
새 봄을 맞이해 구봉도에서 노루귀를 촬영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평소 마음속으로 점 찍어 두었던 구봉도 입구 근처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옛날 보리밥 삼색칼국수집을 찾아갔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대부도에 도착하면 큰 도로변 양쪽에 즐비하게
식당들이 도열해있고 저마다 큰 간판을 내걸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맛집은 따로 있게 마련이다,
이 집은 TV 예능프로 생생정보 맛집, 동네 한바퀴 등, 여러차례
방송매체에 소개된 바 있어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이 집은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 쉽고 주차장도 넓어
주차 하기에도 아주 편리하다, 이 집에 들어서면 먼저 인상좋은 후덕한
주인장 부부가 친절하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해 준다, 손님이 왔다해서
그냥 형식적으로 반가와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울어나오는
반가운 표정이 역력하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해물칼국수,, 매일 아침 연안부두에서 공수해오는
싱싱한 산낙지에서부터 꽃게 한 마리, 백상합, 전복, 새우, 가리비,
바지락까지! 해물이 총 출동, 통 크~게 들어가는 해물 폭탄 칼국수!
칼국수의 면발 또한 알록달록 삼색으로 컬러풀하다,,당근을 넣은
주황 면발과 시금치를 넣은 초록 면발이 어우러지는 해물 삼색 칼국수다,
면발은 쫄깃하고 탄력있고 끈기가 있어 입안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좋고
삼색의 면발을 보는 비주얼도 절대 놓칠수 없는 시각적인 즐거움이다,
면발 담당 남편 양인배씨와 육수, 손맛 담당 이집의 사장님 아내 원영춘씨가
만들어내는 25년 전통 해물 삼색 칼국수를 한번 맛 보고나면 칼국수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주인장 아드님이 주인장의 대를 이어 밀가루를
반죽하고 숙성시켜 면을 뽑는 일을 거들고 있어 주인장 부부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이집 식당에서는 바지락 칼국수뿐만 아니라 메뉴가 다양하여 손님 입맛에 맛는
음식을 다양하게 골라먹을수 있으며 덤으로 맛 좋은 좁쌀막걸리도 후한 인심으로
덤으로 무제한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식사를 마친후에는 식당에 붙어있는 휴게
공간으로 이동 차 한잔하며 잠시쉬며 담소를 나눌수도 있다, 최근에는 마당가의
비닐하우스 한 동을 헐어 주차장을 넓혀 주차하기에 더욱 편리해젔다,
대부도는 서울에서 한 시간 반 남짖이면 도착할수있는 가까운 거리이며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아름다운 갯벌과 풋풋한 바다내음을 맛 보는것 말고도 요즈음
이른봄철엔 구봉도 해솔길을 산책하며 솔 숲넘어 일렁이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힐링하고 갈매기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노루귀등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도
엿볼수도 있다, 대부도 행차때에 꼭 한번 이 집에 들러 옛날보리밥 삼색칼국수
맛을 음미해보길 추천한다,
2023, 3, 10, 촬영,
메뉴 / 해물칼국수 & 수제돈까스
주인장 양인배씨
주방장이자 이집 사장님 원영춘씨
주인장 부부 / 양인배씨, 원영춘씨,
차세대 주인장 / 이집을 이끌어갈 주인장 아드님이 면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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