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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27

매도랑 샤크섬 일출 매도랑 샤크섬 일출 인천 영종도 거잠포선착장에서 촬영한 매도랑 샤크섬 일출이다, 촬영 적기가 좀 지나 해는 샤크섬 좌측 좀 떨어진 위치에서 솟아 올랐다, 매도랑섬 / 인천시 중구 덕교동(용유동) 산 105번지 소재의 면적 12,632m2 의 작은 무인도로 영종도 (옛용유도)의 부속섬으로 영종도 거잠포선착장에서 약 700m 떨어진 바다에 위치해 있다, 거잠포선착장 쪽에서 바라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상어 지느러미를 닮았다 하여 샤크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2024, 1, 15, 촬영, 2024. 1. 17.
솔섬의 아쉬운 일몰 솔섬의 아쉬운 일몰 주 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솔섬은 일몰촬영의 명소로서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장소이다, 일기예보상 하늘 맑음을 확인하고 솔섬까지 280km 먼길을 4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일기예보가 변하여 하늘에 엷은 구름층이 형성되고 일몰 시간대에는 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서쪽 먼 바다에 낮게 짙은 해무가 깔려 기대했던 솔섬의 일몰은 허무하게 아쉬움만 남겨준채 카메라 장비를 거두어 밤길을 달려 서울로 향했다, 일출이나 일몰 같은 자연현상은 인위적으로 어찌할수 없는 신의 영역이라 생각 한다, 그래서 사진인들 사이에 웃으개 소리로 삼대가 공덕을 쌓아야 좋은 일출 일몰을 볼수있다 말을 하는데 내 생전에 좋은 선행을 한 기억이 없으니 무엇을 탓하랴,, 다만 오늘이 아니면 내일은 .. 2023. 10. 13.
무녀도 쥐똥섬 일출 무녀도 쥐똥섬 일출 무녀도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무녀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있는 섬으로 진봉반도 서쪽으로 20-40km떨어저있는 고군산군도 중 하나의 섬으로 군산시 남서쪽 31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군산에서 새만금방조제 육로로 연결되어 아미도, 신시도를 경유하여 승용차로 진입할수있다, 선유도와 신시도 사이에 위치해 있는 고군산군도의 중심 무녀도, 섬의 서남쪽에 있는 산인 무녀봉 앞에 장구모양의 장구섬과 술잔 모양의 섬이 있어 선유도에서 남쪽으로 무녀도를 바라볼때 마치 무당이 굿 춤을 추는 모습처럼 보인다해서 무녀도라 부른다, 쥐똥섬은 무녀도 앞 바다에 있는 작은섬으로 일출촬영 하기에 좋은섬이다, 무녀도 일출촬영의 적기는 1월 초순경 이지만 무녀도 일출을 보려 밤잠을 설치고 먼.. 2023. 10. 12.
공현진 수뭇개바위 일출 공현진 수뭇개바위 일출 공현진은 동해안 속초와 최북단 화진포 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일반인들 에게는 잘 알려저있지 않으나 사진가들 사이엔 동해안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공현진 앞바다에 떠 있는 수뭇개바위 또는 옵바위라 불리는 잘생긴 모양의 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바위를 오랜 옛날부터 사진가들은 '옵바위' 라고 불렀으나 고성군은 명칭통일을 위하여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 해돋이 명소에 있는 이 바위 이름을 '수뭇개바위' 로 부르기로 2017년 결정 하였다, 동해안이 쾌청, 맑음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밤잠을 설치고 02시 서울을 출발, 05시 공현진에 도착 하여 일출을 기다렸다, 촬영 포인트는 옵바위모텔에서 수뭇개바위쪽 50m 지점,, 하늘은 유리알처럼 명징하게 맑았으나 해뜰무렵 동쪽하늘에 .. 2023. 10. 6.
제부도 일출 제부도 매바위 일출 제부도(濟扶島)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 일출은 제부도 섬에서 좀 떨어저있는 매바위를 배경삼아 일출을 담는다, 제부도는 물이 빠저 바닷길이 열려야 차량이 진입할수 있으므로 일출촬영 조건이 좀 까다롭다, 일출시간과 물이 최대한 빠지는 간조시간이 거의 일치해야 하고 날씨가 맑아야하고 또한 해가 가장 우측으로 이동해 떠 오르는 동지경이 유리하다, 그런데 이런 저런 조건을 다 갖추는 날이 일년에 며칠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제부도에서 일출을 담는것은 행운이라할수있다, 우리나라에서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때가 되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몇군데 섬이 있는데 제부도가 그 중 하나다, 전남 여천군 화정면 사도, 충남 보령군 웅천면 관당리 무창포해수욕장 앞바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2023. 8. 27.
관곡지 연밭 일출 관곡지 연밭 일출 엄청난 물폭탄을 투하한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과 함께 잠못이루는 열대야 여름밤을 맞이했다, 멘델스존의 극음악, 작품 21, 61번, '한여름밤의 꿈' 이 생각나는 요즈음이다, 비몽사몽 잠을 설치고 눈을뜨니 새벽 3시,, 이왕 잠을 깻으니 관곡지로 달려갔다, 이른 시간이라서 전혀 막힘없이 1시간 만에 관곡지에 도착 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빅토리아연은 없었다, 금새 동편하늘이 누런빛으로 밝아지더니 붉게 물들어 갔다, 수런수런 정숙하게 봉긋봉긋 피어있는 연꽃 사이로 불끈 해가 솟았다, 때마침 하늘에는 한무리의 구름떼가 지나가 텅빈 하늘의 허전함을 덜어주었다, 새벽인데도 어찌나 무덥던지 온몸이 젖도록 땀을 흠뻑 흘리며 촬영을 마치고 차에 올라 여름의 낭만과 서정을 만끽하려 '조지 거슈인'(.. 2023. 7. 28.
연밭 해돋이 연밭 해돋이 ~ 해맑은 가을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연꽃 우거진 속에다 목란배를 매었네 물건너 님을 만나 연꽃 따서 던지고는 행여나 누가 봤을까 한나절 부끄러웠네 ~ 소풍가는날 아이들이 설레이는 마음에 밤잠을 설치듯 잠을 설치고 새벽 2시 일어나 '허난설헌' 의 "채련곡" 을 중얼거리며 관곡지 연밭에 도착하니 새벽 03;30,이 되었다, 대관식을 마치고 수면아래로 가라앉는 빅토리아연 몇컷 담고 나니 동편하늘에 여명이 터오고 붉으스름한 기운이 느껴젔다, 수런수런 다소곳이 피어있는 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돋이 풍경을 담았다, 초희(楚姬) 허난설헌(許蘭雪軒)은 27세 꽃다운 나이로 요절한 조선의 대표적인 여류시인으로 뛰어난 문재는 물론, 외모도 준수했고 성품도 어질었다 한다. 동지중추부사 엽(曄)의 딸 이시며 .. 2023. 7. 23.
빛의 변화와 청량리의 변신 빛의 변화와 청량리의 변신 인상주의 화가로 잘 알려진 '모네' 는 수련을 그리기 몇년전 '루앙성당'을 그리고 있었다, 그것도 한번만 그린것이 아니고 같은 건물을 그리고 또 그리고 반복해서 그렸다, 그 이유는 인상주의 화가들은 색이란 반사된 빛으로 빛은 고정된 색상이 아니고, 시시각각 해의 위치나 구름의 형상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성당도 그모습이 매 순간 달리 보였기 때문 이었다, 그래서 모네는 변화하는 빛에 따라 루앙성당을 아침, 점심, 저녁에 그렸고 맑은날, 흐린날에도 성당을 반복해서 그렸던 것이다, 모네는 파리에서 76km정도 떨어진 한적한 도시 지베르니 (Giverny)에서 아이 여덟명이 포함된 가족과 43년동안 살았다, 자동차로는 1시간 정도 거리이고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베르농 (Vernon.. 2023. 7. 21.
양양 쏠비치 일출 양양 쏠비치 일출 양양쏠비치 앞 해변에는 작은 돌섬이 있어 돌섬으로 떠 오르는 일출을 담으려 어둠내린 이른새벽 도착하여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속초 양양 지방에는 전날밤 봄비가 내려 이날 습도가 높고 먼 바다에 해무가 짙어 일출 예감은 좋지 않았다, 일출 시간이 지나 해는 두꺼운 해무층을 통과하여 해수면에서 높은 지점에서 흐릿한 빛을 발산하며 떠 올랐다, 아쉬운 일출이었다, 2023, 4, 17, 촬영, 2023. 4. 23.
여수 하멜등대 일몰 여수 하멜등대 일몰 주 소 /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7 전 화 / 061-650-6102 하멜등대 불을 밝히는 등에 해가 떨어지는 일몰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네델란드인 '헨드릭 하멜' 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위치해 있다,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일은 2005, 1, 28,이며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준다, 등탑의 높이는 10m이고 빛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하는 신호장치인 광파표지의 광학적 광달거리는 11km, 명목적 광달거리는 8km에 이른다, "지금은 저 바다 위에 가득한 허공뿐이나 한 시절 이 땅에 네덜란드 젊은이들이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다가 하늬바람 일던 그 날 밤 귀향의 돛을 높이.. 2023. 3. 9.
탄도항 일몰 탄도항 일몰 위 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탄도항과 마주보는 건너편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이다, '탄도' 라는 말의 유래는 옛날 이곳에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炭島)라 불렸다 한다, 탄도항은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항구다. 간조시엔 등대전망대가 있는 누에섬까지 타박타박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탄도항에서 시멘트 포장길로 약 1km떨어진 지점에 누에섬이 있고 가는길에 풍력 발전기 3기가 있으며 섬에 들어가면 누에섬 전망대가 있다, 탄도항은 이국적인 항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여가를 즐기기에 분위기가 좋아 주말에는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찾아오는 아담한 항이다, 해넘이 촬영은 누에섬과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 2023. 3. 7.
순천 와온해변 일몰 순천 와온해변 일몰 주 소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92-2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790-4 와온 해변은 일몰촬영지로 사진가들에게 넓리 알려저있는 명소이다, 일몰촬영의 적기는 해가 좌측으로 치우처 지는 하지무렵으로 이 때 솔섬 옆으로 해가진다, 내가 찾아 갔을때는 해가 우측편으로 지는 시기여서 해는 솔섬 우측편 멀리 산으로 떨어저 좋은 일몰은 담지못하고 붉은 노을만 담았다, 촬영위치는 '올리브카페' 주차장에 주차하고 카페뒤 방파제 둑방길에서 담으면 된다, 와온해변은 한 스님이 인근 산 봉우리에있는 바위를 보고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산 아래 따듯한 물이 흐른다 말해 이후부터 '와온' (臥溫)이라 부른다 한다, 남서쪽으로는 고흥반도와 순천만,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자리.. 2023. 2. 26.
여수 무슬목 일출 여수 무슬목해변 일출 주 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1271-3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네비검색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해양수산과학관 뒤편이 무슬목해변이다,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왜선60여척과 왜군300여명을 섬멸한해가 무술년이라서 '무슬목' 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무슬목은 소미산과 대미산의 연결통로인 돌산도의 개미허리 와도 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 바다 멀리로는 남해의 산촌해수욕장쪽 응봉산과 상주해수욕장쪽 금산이 손에 잡힐듯 바로 지척에 바라보인다, 돌산읍과 향일암, 금오도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오가다 들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네비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을 검색해 가면 해양수산과학관 앞 마당에 주차하고 그 뒤로 돌아가면 바로 무슬목해변이다, 무슬목 해변은 몽돌과 .. 2023. 2. 23.
왜목해변 일출 왜목해변 일출 기상청 예보상 왜목해변 하늘맑음, 습도 60%, 기온 영하2도C, 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04시 집을 나서 어둠속을 달려 06;30 왜목해변에 도착했다, 06;40경 어둠을 사르고 동이 터오며 동편 하늘에 붉으스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더니 금새 눈 깜박할사이 하늘이 붉게 물들어갔다, 07;22 해는 해수면에서 떠 올라 장고항 용무치 뾰복한 바위위 개스층을 통과한후 이글거리며 찬란한 광휘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왜목마을 동편 으로는 넓게 바다가 열려 있고 북쪽 으로는 국화도가 있고 남쪽 으로는 용무치 언덕이 있다. 해는 그 사이를 오가며 떠 오른다. 여름에는 국화도 쪽으로 치우처 떠 오르고 10월 하순이 되면 장고항의 용무치의 뾰족한 바위산 사이에서 떠오른다. 해 뜨는 위치상 왜목마을 일출의 .. 2023. 2. 15.
삼천포대교 석양 삼천포대교 석양 '삼천포'와 '사천'은 하나의 시로 통합되어 '사천시'가 되었다, 삼천포와 사천이 통합되기 전에는 삼천포는 시였으며 사천은 군이였는데 사천보다 큰 삼천포가 사천으로 통폐합 되면서 사천시가 되었는데 아직은 사천시 보다는 삼천포시 라는 지명이 더욱 낮익은 지명이다, 서울에서 먼 거리여서 차를 운전해 사천시까지 쉽게 가 볼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저녁노을을 맞이하는 일은 사진가로서 즐거운 일이다, 삼천포대교 석양을 촬영하면서 시시각각 어둠으로 물드는 풍경을 지켜보면서 오래전 보았던 '클린트이스트우드' 의 감독 데부작 영화 영화가 떠 올랐다, 캘리포니아의 대중음악 DJ인 데이브 가버(클린트이스트우드)는 그의 라디오 쇼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계속 'Play Misty For M..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