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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고니 날다 -22

경안천 고니날다 -2 경안천 고니 날다 -2 경안천에서는 지금 고니들의 축제가 한창이다, 고니들이 '축제의 노래' 를 합창하고 있는듯하다, '밀바'(Milva) - '축제의 노래' (Aria Di Festa),, 강추위가 수그러들고 얼었던 강물이 조금씩 풀리면서 잔뜩 웅크리고 있던 고니들의 활동이 눈에 띠게 활발해젔다, 경안천에는 현재 고니 400~500여마리가 이리저리 흩어저 있는데 가족단위로 몇마리씩 짝을 지어 수시로 뜨고 내리고 있다, 사진가들은 고니가 일정한 거리를 달려 양력을 얻은후 물을 박차고 하늘로 우아하게 날아 오르는 모습과, 물갈퀴를 활짝펴고 점보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듯 물이나 얼음판위로 사뿐히 미끌어저 내리는 장면을 기다린다, 고니와 함께한 하루해가 찰라처럼 금새 지나간 행복한 하루였다, 2023, 2, .. 2023. 2. 7.
경안천 고니 날다 -2 경안천 고니 날다 -2 오늘은 설날이다, 새해 2023년 새해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이다,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롭고 다복한 동물로 인식 되어왔다, 토끼는 우리 전래 설화속에서는 용왕의 병을 치료한것은 토끼의 간이였고, 달에서 떡방아를 찧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의 이미지를 갖이고 있다, 달에서 떡방아를 찧는 토끼가 방아질한것은 떡방아가 아니고 사실은 '약방아' 였던것이다, 장생불사(長生不死) 의 '선단'(仙丹)을 만든것이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창덕궁 대조전 후원 굴뚝에 토끼문양이 있다, 번식력이 강한 토끼의 생태를 통해 왕실의 번성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였을것으로 생각 한다, 남원 '광한루원'의 누각 '광한루'에는 판소리 수궁가의 한대목을 엿볼수있는 조각이 있는데 거북이 등에 올라탄 토끼의 조각.. 2023.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