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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고니 -12

팔당호 고니 -1 팔당호 고니 -1 지난 가을 10월 말경 우리나라를 찾아와 겨울내내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던 겨울의 진객 고니가 이제 떠날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통상 2월 말~3월 초순에 떠나지만 기온 상승으로 어쩌면 좀더 일찍 떠날지도 모르겠다, 이날 팔당호는 전날 비가 내린탓인지 거울같이 맑고 공기중 부유물 없이 명징하게 맑은 날씨였다, 고니의 흰 깃이 마치 수정처럼 눈부셨고 고니가 더욱 아름답고 우아하게 보였다, 고니는 몇마리씩 편대를 이루어 가끔식 심심하지 않게 우아한 모습으로 날아 주었고 그때마다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고니,, 백조를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를 손 꼽지만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 2024. 2. 18.
팔당호 고니 -1 팔당호 고니 -1 설날 연휴에 시작된 영하 10도C 이하의 강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않고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래서 한강은 일찌감치 결빙되었다, 팔당대교 부근은 팔당댐에서 흘러나온 물이 유속이 빠르게 하류로 흘러들어 웬만한 추위에는 결빙되지 않는다, 고니들이 팔당대교 부근에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매섭게 추운 날씨이지만 팔당대교 부근 팔당호로 달려갔다, 고니 100여마리가 멀리에 이리저리 흩어저 있었다, 하늘은 푸르고 공기중 부유물질도 없이 투명하게 맑은 좋은 날씨였지만 오전중에는 고니들이 웅크리고 잠만 자더니 오후 2시경에 넘어 잠에서 깨어난 고니들이 몇마리씩 날기 시작하였다, 오후에는 바람까지 불어 매우 추운날씨였다, 48살의 천재시인 백석은 1959,1월 현지 파견이라는 이름으로 양강도 삼수군 ..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