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까치 이소하던날1 물까치 이소하던날 물까치 이소하던날 '이소'(離巢)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새의 새끼가 빨리 자라 둥지를 떠나는 일' 이라 백과사전에 정의하고 있다, 서울근교의 물까치 둥지를 찾아 육추장면을 몇차례 촬영했는데 한 둥지는 며칠전 먼저 이소했고 나머지 둥지의 유조들도 이소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하늘은 흐리고 시계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물까치 둥지를 찾아갔다, 물까치 둥지는 울창한 숲 속에 있어 맑은 날에도 숲속은 어두컴컴한데 오늘은 하늘이 흐려 더욱 어두운 느낌이었다, 어미새는 부지런히 암수가 먹이를 가져와 새끼에게 먹여 주었다, 오전 11시경 웃자란 새끼 한 마리가 날개를 퍼득이더니 둥지 아래로 떨어젔다, 마음씨 착한 한 진사님이 추락한 새끼를 조심스럽게 주어 둥지위로 올려 놓았다, 그렇게 하기를 세차례,, 둥지주변에서 .. 2023.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