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40

새호리기 -3 새호리기 -3 새호리기는 매과의 야생조류로 몸의 크기는 31~35cm 정도의 맹금류 이다, 수도권의 한 야산에 새호리기가 이소를 하여 그 부근 나무에 어미와 새끼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해 설레이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치고 광복절 연휴가 끝나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 04시 집을 나서 촬영 현장에 다녀왔다, 새호리기의 어린 새끼들은 정성스러운 어미새의 돌봄으로 어른스럽게 자라 둥지를 나왔지만 아직 하늘을 나는것이 서투르고 먹이사냥을 직접 할수없어 둥지근처 나무가지를 옮겨 다니며 어미새가 사냥해온 작은 새나 매미, 잠자리, 나방 등을 얻어 먹으며 어미로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새호리기가 있는 야산에는 굶주린 모기들이 군단급으로 매복을 하고 있다가 진사님들이 도착 하지마자 곧장 벌떼처럼 달려들어 팔뚝.. 2022. 8. 26.
詩 보라빛 향기 (詩) 보라빛 향기 - 상록수 - 그 해 여름 '살바토레 아다모' 의 '지난여름의 왈츠'를 흥얼거리며, 해가 뉘엿뉘엿 지는 보라카이 피빛 해변에서 떠나는 여름을 지켜 보았다, 올 여름은 절반을 비 속에서 허우적 거리다 해변 근처도 가 보지 못하고 여름의 뒷덜미를 웅켜 잡았다, 그러던 햇빛 밝은 어느날 솔향 그윽한 노송공원 보라빛 맥문동 향기에 취해 눈빛을 주고 받으며 여름과 어깨동무를 했다 그 뜨거웠던 여름의 기억들이 하나 둘 허물벗은 곤충의 빈 껍질이 되고 8월이 그렇게 가고 있었다, 보라빛 향기 - 상록수 -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8월에 찬란하게 꽃 피우는 보라빛 향기. 그 알수없는 유혹에 포위 당하여 낙낙장송 우거진 맥문동 솔밭을 찾아갔다, 처서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글거리는 태양은 열기를 내 뿜.. 2022. 8. 25.
의정부 밀가마국시집 의정부 칼국수전문점 밀가마국시집 주 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723번길 28 의정부시 자일동 355 전 화 / 031-851-6045 의정부에 맛있는 만두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다녀왔다, 이름하여 밀가마국시집, 칼국수와 만두 전문점이다, TV맛집 프로그램을 보고 찾아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집은 소문대로 맛집이 분명했다, 의정부 시내를 벗어나 송우리 포천으로 가는 43번 국도 자금사거리 지나 좌측 산밑으로, 축석고개 전, 큰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게 살짝 산 밑에 숨어있어 오고가다 우연히 들르는 손님은 있을수 없고 오직 미리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음식점 입구 넓은 주차장에는 수십대의 차가 주차해 있었고 식당 입구에는 줄을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 2022. 8. 23.
안면암 안면암 주 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지번주소 /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7 전 화 / 041-673-2333 "안면암" 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로서 흔히 "안면도"라 부르는 서해안 아름다운 바닷가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가들에게 안면암은 아름다운 일출의 명소로 더 잘 알려저 있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사찰의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안면암은 수행과 전법을 위한 도량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 되었으며 법회 시설로는 극락보전, 비로전, 나한전, 용왕각, 삼성각등이 있다. 안면암 석지명 스님의 법문은 사부대중에게 유명하다. 안면암 앞 바다에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2개의 작은섬, "조구널섬" 이 있는데 섬 까지는 부상교가 설치되어 있는데 부상교는 물이 빠지면 갯벌위.. 2022. 8. 23.
미완성 사그라다 파밀리아(스페인) 140년째 공사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 가족성당) 스페인 / 바로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 성 가족성당 / La Sagrada FAMILLIA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은 로마 가돌릭 성당으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1882년부터 현재까지 약 140년째 공사가 진행중으로 현재 미완성 상태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가우디는 말년에 다른 일은 모두 포기하고 오직 사그라다 파밀리아 에만 매달렸다, 하지만 한 세대에 완성 하기엔 성당은 너무 컷고 종교와 예술로 표현 하고져 했던 수많은 상징물은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했다, 1926년에 가우디가 죽고 90여년의 세월이 흐른뒤 드디어 가까스로 1차 완성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여전히 미완성 이라 할수 있다.. 2022. 8. 19.
새호리기 -2 새호리기 -2 새호리기는 매과의 야생조류로 몸의 크기는 31~35cm 정도의 맹금류 이다, 수도권의 한 야산에 새호리기가 이소를 하여 그 부근 나무에 어미와 새끼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해 설레이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치고 광복절 연휴가 끝나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 04시 집을 나서 촬영 현장에 다녀왔다, 새호리기의 어린 새끼들은 정성스러운 어미새의 돌봄으로 어른스럽게 자라 둥지를 나왔지만 아직 하늘을 나는것이 서투르고 먹이사냥을 직접 할수없어 둥지근처 나무가지를 옮겨 다니며 어미새가 사냥해온 작은 새나 매미, 잠자리, 나방 등을 얻어 먹으며 어미로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중이다, 새호리기가 있는 야산에는 굶주린 모기들이 군단급으로 매복을 하고 있다가 진사님들이 도착 하지마자 곧장 벌떼처럼 달.. 2022. 8. 18.
올리비아 뉴튼존 올리비아 뉴턴 존 Olivia Newton-john 출생 1948년 9월 26일 / 사망 2022년 8월 8일 한 시대를 함께 살며 그의 노래를 좋아해 요즘같이 비내리는 날이면 자주 즐겨 들었던 '빗속에서 울고있는 파란 눈동자의 아가씨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노래를 부른 '올리비아 뉴튼존' 이 암 투병끝에 74세로 2022, 8, 8, 사망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외동딸 클로이 라탄지(36)는 어머니 사망 3일 전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뉴튼존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탁 트인 들판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 라탄지는 오프숄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뉴튼존은 베이지색 주름치마.. 2022. 8. 17.
새 호리기 이소 -1 새호리기 이소 -1 수도권 교외의 배밭근처 숲에 새호리기가 육추중으로 곧 이소할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이른 새벽 달려갔다, 어둠이 막 사위고 동이 터오는 이른 새벽 시간인데 벌써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몇 도착해 있었다, 둥지는 나무잎새로 가려진 높다란 나무가지 사이에 있었는데 새끼는 어미처럼 자라 둥지밖으로 나와 둥지옆 나무가지에서 날개짖을 하고 있었다, 어미새가 사냥해온 먹이를 공중에서 암수가 서로 건네주는 장면을 기다렸는데 공중에서 먹이를 전달 하는것이 아니고 한 마리는 나무가지에 앉아있고 다른 자웅이 날아와 먹이를 전달해주고 있었다, 찌는듯한 삼복 무더운 날씨였는데 촬영장 근처의 수산성결교회 목사님 사모님인듯한 분이 얼음을 띠운 냉차를 커다란 쟁반가득 갖어와 한잔씩 나눠 주시는 것이었다, 타는 목마름.. 2022. 8. 17.
종각역 물회 맛집 육미 종각역 물회 맛집 육미 주 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 255-5 전 화 / 02-738-0122 종각역 3번출구에서 종로타워 옆 골목 60m, 종각역 부근에 물회로 유명하다는 육미맛집의 존재는 일찌기 알고는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최근 TV 맛집 프로그램 SBS 생방송투데이 3108회(2022, 8, 5,)에 방영되면서 가까운 시일안에 가 보려 마음먹고 있다가 식당이 비교적 한가할것같은 광복절에 찾아갔다, 종각역에 도착했을때 광복절을 맞이하여 보신각에는 태극기를 손에 든 사람들이 보신각을 에워싸고 있었고 보신각의 은은한 타종소리를 뒤로하고 종각역 3번출구에서 올리브영을 끼고 인사동 쪽 골목으로 50여m 접어 들어가니 '육미'라는 간판을 단 맛집이 눈에 얼른 들어왔다, 연휴의 휴일 이라서 식당안은 비교적.. 2022. 8. 16.
산정호수 폭포 산정호수 폭포 산정호수 / 山井湖水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243-1 요즈음 계속된 경기 북부지역의 호우로 산정호수에 많은 량의 우수가 유입되어 산정호수는 온통 붉은 황토빛 물로 가득했으며 산정호수를 지탱하고 있는 댐의 수문을 개방하여 댐 아래쪽에서 바라보면 쏟아저 내리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폭포를 이루고 있었다, 비록 인공폭포 이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볼수없는 장마철에만 잠깐 볼수있는 아름다운 진풍경이다, 산정호수는 서울에서 북동쪽 약 72km거리에 있으며 호수 면적 약 0,26km2, 만수위때 최고수심 23,5m정도의 인공호수 이다, 1977년 호수를 중심으로 일대지역을 국민관광지로 지정 하였다,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 감투봉, 사향산, 관음산, 불무산 등에 둘러싸여 있으며 한탄강의 지.. 2022. 8. 16.
가평 적목용소 적목용소 적목용소(赤木龍沼)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92 가평시내를 지나 적목리 도마치재 아래 계곡에 위치, 기상관측사상 유례가 없는 폭우가 내려 적목용소에 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에서 두 시간여 거리 적목용소를 찾아갔다, 싱그럽고 풋풋한 숲으로 둘러싸인 적목용소에는 맑고 깨끗한 청류가 우렁찬 물소리를 토해내며 계곡이 비좁아 보일정도로 계곡 가득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적목용소는 가평의 숨은 명소로서 명지산, 축령산, 유명산, 운악산, 호명호수, 청평호반, 용추계곡과 더불어 가평 8경중 하나이다, 적목용소는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무락골로 올라가는 삼팔교에서 도마치계곡 상류쪽으로 3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폭포의 물줄기는 석룡산과 도마치령, 신로령, 국망봉.. 2022. 8. 16.
가평 용소폭포 가평 용소폭포 가평 용소폭포의 우람한 물줄기가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 평소에는 폭포의 수량이 적어 폭포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수량이 적지만 요번 기록적인 폭우로 목화솜 같은 흰 물줄기가 쏟아저 내리고 그 아래 시퍼런 계곡 물웅덩이는 명주실 한타래를 풀어도 모자랄것 같이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푸르고 깊어 보인다, 이곳이 뉴스에서 보도 되었던 무시무시한 살인사건 현장이라니 도무지 믿기지 않을정도로 그 풍경이 아름답다,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은 2019년 6월 30일 발생하였다, 보도 된 내용에 따르면 바로 이곳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용소계곡에서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상엽을 계곡에 다이빙 하게하고 구조하지 않아 살해했다고 보는 사건이다, '제임스 본드' 가 받았던 살인면허 007은 영화에서나 .. 2022. 8. 16.
청평댐 방류 청평댐 방류 서울등 수도권과 경기북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한강 수계에 영향을 주는 청평댐과 팔당댐이 수문을 열고 물을 하류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시뻘건 황토물이 댐 수문을 통과하여 시뿌연 포말을 일으키며 무섭고 빠르게 곤두박질 치며 하류로 흘러내렸다, 8월 9일, 하루에 내린 강수량이 무려 400mm 가까운 강수량을 보였다 하며 시간당 140mm이상의 비가내려 115년만의 최악의 폭우라 전하고 있다, 청평댐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과 가평군 설악면 사이에 있는 북한강의 중력댐으로 높이는 31m, 제방길이는 470m이며 총 저수용량은 1억 8,500만톤으로 1944년 청평 수력발전소로 건설되었다, 2022, 8,10, 촬영, 2022. 8. 16.
새 호리기 이소 -2 새호리기 이소 -2 수도권 교외의 배밭근처 숲에 새호리기가 육추중으로 곧 이소할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이른 새벽 달려갔다, 어둠이 막 사위고 동이 터오는 이른 새벽 시간인데 벌써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몇 도착해 있었다, 둥지는 나무잎새로 가려진 높다란 나무가지 사이에 있었는데 새끼는 어미처럼 자라 둥지밖으로 나와 둥지옆 나무가지에서 날개짖을 하고 있었다, 어미새가 사냥해온 먹이를 공중에서 암수가 서로 건네주는 장면을 기다렸는데 공중에서 먹이를 전달 하는것이 아니고 한 마리는 나무가지에 앉아있고 다른 자웅이 날아와 먹이를 전달해주고 있었다, 찌는듯한 삼복 무더운 날씨였는데 촬영장 근처의 수산성결교회 목사님 사모님인듯한 분이 얼음을 띠운 냉차를 커다란 쟁반가득 갖어와 한잔씩 나눠 주시는 것이었다, 타는 목마름.. 2022. 8. 16.
새 호리기 이소 -1 새호리기 이소 -1 수도권 교외의 배밭근처 숲에 새호리기가 육추중으로 곧 이소할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이른 새벽 달려갔다, 어둠이 막 사위고 동이 터오는 이른 새벽 시간인데 벌써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몇 도착해 있었다, 둥지는 나무잎새로 가려진 높다란 나무가지 사이에 있었는데 새끼는 어미처럼 자라 둥지밖으로 나와 둥지옆 나무가지에서 날개짖을 하고 있었다, 어미새가 사냥해온 먹이를 공중에서 암수가 서로 건네주는 장면을 기다렸는데 공중에서 먹이를 전달 하는것이 아니고 한 마리는 나무가지에 앉아있고 다른 자웅이 날아와 먹이를 전달해주고 있었다, 찌는듯한 삼복 무더운 날씨였는데 촬영장 근처의 수산성결교회 목사님 사모님인듯한 분이 얼음을 띠운 냉차를 커다란 쟁반가득 갖어와 한잔씩 나눠 주시는 것이었다, 타는 목마름..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