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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고니 날다 -1 팔당 고니 날다 -1 팔당호에 다녀온지 삼일만에 다시 팔당호를 찾았다,11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팔당호에는 많은 고니가 날아들어현재 200~300여 마리정도가 팔당호 드넓은 강안에 여러마리씩무리지어 흩어저 있다, 고니는 주로 가족단위로 생활하며 무리지어 유영을 하거나때때로 날아 근거리로 자리를 옮기거나 어데론가 날아간다, '고니'는 '백조' 라고도 부르며 두루미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수도권에서는 한강의 팔당, 양수리, 경안천 부근 그리고 멀리로는낙동강 하구, 을숙도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러 날아온다, 최근 고니의 이동경로가 위성에 의해 추적되고 있다한다,미 지질조사국이 고니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기 시작한 것은지난 2006년 조류인플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흑고니 4마리에위성추적기를 달면서 부터라 한다, .. 2024. 11. 25.
계룡산 갑사 탄주스님 천연염색 계룡산 갑사 탄주스님 천연염색 단풍이 아름다운 계룡산 갑사로 단풍을 보러 갔는데아직 일러 단풍은 들지 않았고 갑사 경내에서는 임시가설 텐트를 여럿 치고 무슨 행사가 한창이었다, 그런데 한편에는 천연염색 실크 스카프 탄주스님 이라고쓰인 작은 텐트하나가 눈에 띠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탄주스님이 손수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고운 실크스카프를펼처놓고 판매하고 있는것이었다, 스님께 합장을 하고 공손히 인사를 드리고 사진활영 허락을받고 몇컷 촬영했다, 스님의 밝고 환한 인자하신 얼굴 모습에서부처님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고 다정한 말씀에서 좋은 교훈을받았다, 인공의 화학 염료가 아닌 천연염색의 염색재료는 식물성재료,동물성재료, 광물성재료의 순으로 귀하고 값이 비싸다,가장 비싼 염색재료를 들라 한다면 노란색 염료인 향신료.. 2024. 11. 24.
고니와 첫 만남 -3 고니와 첫 만남 -3  11월은 다 타버린 모닥불의 온기없는 잿더미 처럼 왠지 쓸쓸하고 마음 한켠에 찬바람이 이는 계절이다,  "내이름은 이쉬마엘이다. 내 입가에 우울한 빛이 떠돌때, 관을 쌓아두는 창고 앞에서 저절로 발길이 멈춰질때, 즉 내 영혼에 축축하게 가랑비오는 11월이 오면 나는 빨리 바다로 가야 한다는것을 안다" 이 구절은 19세기 영국작가 '허만 멜빌'(1819-1891)이 쓴유명한 소설 의 시작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11월이 오면바다 대신 물안개 피어오르는 팔당호로 고니를 만나러 간다, 금년 겨울이 시작되면서 오늘 팔당호에서 고니와 처음으로 대면했다,반갑고 고맙다 고니야,, 세상은 뒤숭숭하고 시끄러워도 고니는올해도 잊지않고 변함없이 팔당호로 날아왔다, 오늘은 어림잡아 고니 150여마리 정.. 2024. 11. 23.
고니와 첫 만남 -2 고니와 첫 만남 -2  11월은 다 타버린 모닥불의 온기없는 잿더미 처럼 왠지 쓸쓸하고 마음 한켠에 찬바람이 이는 계절이다,  "내이름은 이쉬마엘이다. 내 입가에 우울한 빛이 떠돌때, 관을 쌓아두는 창고 앞에서 저절로 발길이 멈춰질때, 즉 내 영혼에 축축하게 가랑비오는 11월이 오면 나는 빨리 바다로 가야 한다는것을 안다" 이 구절은 19세기 영국작가 '허만 멜빌'(1819-1891)이 쓴유명한 소설 의 시작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11월이 오면바다 대신 물안개 피어오르는 팔당호로 고니를 만나러 간다, 금년 겨울이 시작되면서 오늘 팔당호에서 고니와 처음으로 대면했다,반갑고 고맙다 고니야,, 세상은 뒤숭숭하고 시끄러워도 고니는올해도 잊지않고 변함없이 팔당호로 날아왔다, 오늘은 어림잡아 고니 150여마리 정.. 2024. 11. 22.
고니와 첫 만남 -1 고니와 첫 만남 -1  11월은 다 타버린 모닥불의 온기없는 잿더미 처럼 왠지 쓸쓸하고 마음 한켠에 찬바람이 이는 계절이다,  "내이름은 이쉬마엘이다. 내 입가에 우울한 빛이 떠돌때, 관을 쌓아두는 창고 앞에서 저절로 발길이 멈춰질때, 즉 내 영혼에 축축하게 가랑비오는 11월이 오면 나는 빨리 바다로 가야 한다는것을 안다" 이 구절은 19세기 영국작가 '허만 멜빌'(1819-1891)이 쓴유명한 소설 의 시작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11월이 오면바다 대신 물안개 피어오르는 팔당호로 고니를 만나러 간다, 금년 겨울이 시작되면서 오늘 팔당호에서 고니와 처음으로 대면했다,반갑고 고맙다 고니야,, 세상은 뒤숭숭하고 시끄러워도 고니는올해도 잊지않고 변함없이 팔당호로 날아왔다, 오늘은 어림잡아 고니 150여마리 정.. 2024. 11. 21.
소노캄 여수 호텔 소노캄 여수 호텔 주 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772전 화 / 061-660-5800 소노캄 여수호텔 대회의장인 그랜드볼룸에서 학회 행사가 있어행사촬영을 위하여 소노캄 여수호텔에서  2박을 하게 되었다,소노캄에서 머무는 동안 소노캄 여수호텔 전경 몇컷 촬영했다, 소노캄 여수호텔은 특1급호텔로 대명의 체인호텔로서 전망이 매우좋은 여수 앞 오동도가 빤히 바라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해있다, 건물의 외관은 바람 부는날 돛배모양을 하고 있어 두바이의'버즈 알 아랍 호텔'이나 제주 서귀포의 '새연교' 를 떠 올리게한다, 오동도, 진남관, 돌산대교가 5분거리에 있으며, 여수 앞바다전망으로 뷰가 매우 좋은곳이다, 오동도, 동백섬으로 들어가는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동백섬으로 걸어서 들어갈수도 있고케이블카 입구로 가는 엘리베.. 2024. 11. 20.
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경복궁 가을이 떠나다 경복궁의 단풍을 보지 않고 가을을 그냥 보내기가 섭섭하여좀 늦었지만 경복궁을 찾아가 09시 문을 열자마자 맨 첫번째로입장했다, 경복궁 궁내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다, 관람객이 입장하기전에 서둘러 근정전 전경을 촬영했다, 잠시후 눈 깜박할 사이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입장했다, 순식간에 경복궁 궁내는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처났다, 어느 구석엘 가도 가을 고운 단풍은 볼수 없었고 시들고 말라버린단풍의 빈 껍질 쭉정이 뿐이었다, 가을은 이미 경복궁을 떠난듯 했다,그러나 빈 손으로 돌아갈수는 없어 추수가 끝난 빈 들판에서 이삭을줍듯 몇컷 촬영했다, 2024, 11, 18, 촬영, 2024. 11. 19.
시라카와고 가면서 들른 점심식사 식당 시라카와고 가면서 들른 점심식사 식당 가미코지 관광을 마치고 시라카와합장촌으로 가면서들러 점심식사를 했던 일식 식당이다, 외딴 산기슭에 있어 마치 휴게소처럼 생긴 식당인데식당의 규모도 크고 음식은 일식 정식을 주로 하는 식당이었다, 일식은 어느 음식이나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마치 예술품을 보는것 같이 상차림이 아름답고 정갈했다, 2024, 1-, 22, 촬영, 2024. 11. 18.
아나 크라운 프라자 도요마 호텔 아나 크라운 프라자 도요마 호텔 (ANA CROWNE PLAZA TOYAMA)주소 / 2-3 Otemachi, Toyama, 930-0084위치 / 도야마(富山)역에서 도보 15분연락처 / +81-76-495-1111홈페이지 / https://www.anacrowneplaza-toyama.jp/ 일본 알펜루트여행을 하면서 10/ 22-23,  2박 숙박한 호텔이다,총 층수 19층으로 25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아나 클라운 플라자 호텔 도야마는 도야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있으며,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도야마성과는 작은 길을 사이에두고 마주하고 있다, 또한, 관광은 물론 비지니스로도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파노라마 뷰도 객실에서 바라보며 즐기실 수 있다.이 호텔에서 도야마 역까지 도보로 2.. 2024. 11. 17.
겐로쿠엔 & 히가시차야 거리 & 석식 겐로쿠엔 주소 / 일본 가나자와홈페이지 / http://www.pref.ishikawa.jp/siro-niwa/kenrokuen전화 / +81-76-234-3800입장료 / 성인 320엔, 소아 100엔, 겐로쿠엔(Kenrokuen)은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임천회유식대정원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이곳 겐로쿠엔을 방문 하던날 아침부터 잔뜩 흐려 있더니 이곳을방문한 오후 늦은 시간에는 바람과 함께 소나기가 휘몰아처 시계도탁하고 제대로 사진촬영을 하며 관람하기 어려운 상태였다,우산을 펼처들고 가까스로 몇컷을 어렵게 촬영했다, 겐로쿠엔은 본래 가나자와성의 외각으로 성에 속한 정원이며,성에 면해있는 경사지는 오랜 역사를 갖이고 있다, 1922년 8월 3일(사적 명승 천연 기념물 보존법)에 의해.. 2024. 11. 16.
퓨처시티 파보레 쇼핑몰 & 저녁식사 퓨처시티 파보레 쇼핑몰 & 저녁식사 주소 / 일본 도야마          165-1 Fuchumachi Shimokutsuwada, Toyama, 939-2716 일본전화 / +81764665000 퓨처시티 파보레 쇼핑몰 안에있는 돈까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쇼핑몰을 두루두루 돌아 보았다,  도야마현 동부지역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슈퍼마켓, 푸드코드 등과같은 주요상점과 약 100곳의 전문점으로 이루어진 쇼핑시설이다,스타벅스, 무인양품, H&M, 고디바, 로프트, 의류, 신발매장 등,레스토랑,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 돈까스, 일정식, 샤브샤브등, 일본에서는 의사 처방없이 마트등에서 구입할수있는 의약품을 비교적폭넓게 허용하고 있다, 일본여행을 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주로면역력강화제, 치약, 파스, 마유, 감기.. 2024. 11. 16.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주 소 /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63-2 장수동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 28,2m,둘레 9,1m, 이며 뿌리 부분에서 부터 5개의 줄기가 고르게 갈라 지면서높게 솟아 올라 나뭇가지가 마치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저 아름다운수형을 하고 있다, 과거 이 마을에서는 음력 7월과 10월이 되면 마을 주민들이 제물을 차리고풍년과 마을의 무사테평을 기원했으며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마을에돌림병이 도는등 불길한 일이 있으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올렸다전해오고 있다, 현재 이 나무가 있는 행정구역 동명이 '장수동' (長壽洞)인것을 보면 이 은행나무의 나이와도 관계가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큐왕립식물원에 따르면 기록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수령 3,500년된은.. 2024. 11. 15.
제부도 매바위 일출 제부도 매바위 일출 제부도(濟扶島)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우리나라에서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때가 되면 모세의 기적이일어나는 몇군데 섬이 있는데 제부도가 그 중 하나다, 전남 여천군 화정면 사도,충남 보령군 웅천면 관당리 무창포해수욕장 앞바다,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하도,그리고 바로 이곳 가 그곳이다, 제부도와 서신면 송교리 구간 2,3km의 바다가 하루에 두번썰물 때면 어김없이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기적이 일어나곤 한다,찰턴헤스턴, 율브리너 주연의 1982년 영화 "십계" 를 혹시기억하고 있는지 ?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 썰물이 되어 물이 빠저 길이 열리면 6시간정도 바닷길이 열려승용차로 편안히 제부도의 비경을 감상할수 있다,지난 1980년도말 시멘트포장 까지해서 이 물속의 찻길은 포장.. 2024. 11. 14.
다테야마국제호텔 다테야마 국제호텔 (Tateyama Kokusai Hotel) 45 Hara, Toyama-shi, 도야마, 도야마, 일본, 930-1454연락처 / +81-76-481-1111층수 객실수 / 5층 118객실홈페이지 / http://www.tatekoku.com/ 다테야마 산기슭 한 가운데 위치하여 알프스 관광과 등산에 매우 편리하다.개인 관광객부터 그룹 단위까지 대응 가능한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추고있으며,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미인탕' 에서는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 다테야마 국제 호텔은, 알펜루트로 향하는 현관문인 다테야마역에서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펜루트 지역을 대표하는 리조트 호텔이다.무색무취 온천수는 피부 미용에 좋은 성분이 높에 함유되어 있어 매끄러움을자랑하며 미인탕으로 불리고.. 2024. 11. 13.
구로베협곡 도롯코열차 구로베협곡 도롯코열차 도야마 대표 명승지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V자 협곡인 구로베협곡의아름다운 대자연은 오직 토롯코관광열차를 타야만 즐길수있다,협궤열차로 꼬마 미니열차 이지만 협곡을 달리며 보는 경치는 단연압권이라 할수 있다, 구로베협곡은 자동차 도로나, 트래킹코스 같은 길은 개설 되어있지않아 오로지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롯코열차를 이용해야만 한다, 협곡의 총 길이는 20,1km로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이동하며41개의 터널과 21개의 다리로 연결된 구간의 협곡 풍경을 차창을통하여 감상할수 있다, 지붕은 있고 차창이 없이 개방된 오픈된 객차도 있고 차창이 있어도차창을 아래로 밀어내려 유리창을 통하지 않고 외관을 감상하며사진촬영을 할수도 있다, 우나즈치역을 출발하여 갈때는 열차의오른쪽(우측)으로 협곡의..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