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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고니 날다 -1 경안천 고니 날다 -1 설 연휴를 앞두고 한파특보가 내린 가온데 경안천을 찾아갔다, 경안천 둑방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3도C, 송곳같이 날카로운 칼바람이 사정없이 가슴팍을 찔러댓다, 그러나 누가 시켜서 하는일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추위쯤은 즐거운 마음으로 가슴에 품는다, 경안천은 강폭이 넓고 강안에 중간중간 섬들이 있고 섬에는 버드나무등 울창한 수목들이 있어 풍경 그 자체만으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고니가 좋아하는 수초가 많이있고 강안에 섬으로 둘러싸인 물 웅덩이들이 있어 유속이 느려 고니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금년 겨울 일찍 강추위가 찾아와 경안천 강 주변이 결빙되었고 요 며칠 추위가 다소풀려 얼음이 녹은곳에 고니 300여마리 이상이 유영.. 2023. 1. 21.
경안천의 고니 경안천의 고니 경안천은 강폭이 넓고 강안에 중간중간 섬들이 있고 섬에는 버드나무등 수목들이 있어 풍경 그 자체만으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물론 고니가 좋아하는 수초가 많이있어 고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금년 겨울 일찍 강추위가 찾아와 경안천 강 주변이 결빙되어 고니가 겨울을 나기에는 좋지않은 환경이어서 그동안 고니를 멀리로만 바라 보았었는데 요 며칠 기온이 오르고 강의 얼음이 풀려 고니가 무리지어 모여들고 있다, 오랫만에 경안천을 찾아갔으나 이날 날씨도 좋고 고니의 개체수도 많이 있었지만 고니가 잘 날아주지 않아 마음에 드는 고니 모습을 촬영 하지는 못하고 돌아왔다, 2023, 1, 16, 촬영, 2023. 1. 20.
철원평야를 찾아온 재두루미가족 철원평야를 찾아온 재두루미가족 지금 철원평야에 가면 겨울의 진객 두루미를 만날수 있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03호로 지정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5,500-6,500마리 정도밖에 없는 희귀조류로 한국에 날아오는 개체수는 1,500-2,000마리 정도로 국제보호 조류이다, 재두루미는 극동 아시아지역 에서만 분포하는 종으로 몽골동부, 러시아와 중국 국경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유역, 한국, 일본 이즈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철원평야, 임진강 하구, 한강 하구, 파주, 연천 등지에서 월동하며 일부가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순천만에서 월동한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하며, 4월 초순까지 관찰 되고있다. 재두루미는 눈 주위로 붉은색 피부가 노출되어있고, 정수리에서 뒷목까지 흰색이며 등은 회색이.. 2023. 1. 19.
돌곶이역 한정식 한상 돌곶이역 한정식 '한상' 주 소 / 서울 성북구 화랑로 248 장위뉴타워 13층 전 철 / 6호선 돌곶이역 8번출구 장위뉴타워 13층 메 뉴 / 한정식 2023, 1, 15, 촬영, 2023. 1. 19.
고니의 우아한 비행 고니의 우아한 비행 팔당이나 경안천에서 고니를 촬영하려 많은 진사님들이 이른새벽부터 추위를 아랑곳하지않고 이곳을 찾아온다, 그러나 좋은 고니사진 한장 담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촬영해본 사람은 다 안다, 고니가 날기를 기다려야 함은 물론이고 서너마리가 무리지어 서로 가갑게 붙어서 날아 오거나 날아 가는 순간을 기다린다, 그런 순간은 하루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하며 없는날도 있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아 간곳을 또가고 자꾸 가게된다, 올 겨울은 팔당에 거의 매일 출근하며 고니와 벗하며 지내고 있는 날들이 행복하고 즐겁다, 2023, 1, 11, 촬영, 2023. 1. 18.
고니옆에서 -4 고니옆에서 -4 팔당호에서 촬영한 고니의 비상 모습이다, 고니는 '백조'라고도 부르며 멸종위기의 야생조류로 천연기념물 제201-1호로 지정 보호받고있다, 수도권에서는 팔당호, 경안천, 양수리의 습지등에서 주로 겨울을 나고 강원도의 크고 작은 석호, 낙동강하구, 태화강, 주남저수지, 금강하구, 천수만등지에서도 무리지어 월동한다, 몸의 크기는 120cm정도로 하늘을 나는 새중 매우 큰편이다, 어미 고니는 온몸이 흰색이며 어린새는 흰색바탕에 검정무뉘가 있는 깃털이 있다, 암수의 깃털색이 서로 비슷하여 구별이 어렵다, 부리끝은 검은색이며 기부는 노란색이다, 2022, 12, 27, 촬영, 2023. 1. 17.
고니 옆에서 -3 고니 옆에서 -3 팔당호에서 촬영한 고니, 백조의 우아한 모습이다, 고니, 백조가 물갈퀴로 물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모습을 기다리며 보내는 하루해가 짧기만하다, 고니, 백조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은 역시 '차이코프스키' 의 발레음악 '백조의호수' (SWAN LAKE) 가 아닐까한다, 차이코프스키는 3편의 무용조곡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 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고있는 음악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중, 제13곡 '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백조' 는 아름다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장면을 떠 올리게하는 곡으로 독주용으로 편곡한 첼로연주 독주곡이 많은 음악애호.. 2023. 1. 16.
고니옆에서 -2 고니옆에서 -2 팔당호에서 촬영한 우아한 고니의 비행모습이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아온지도 보름이 지나갔다, 새해라고해서 뭐 특별할것도 없고 달라지는것도 없다, 신문 뉴스는 연일 짜증스러운 뉴스만 전해주고 있다, 팔당호에서 고니가 날기를 기다리는 순간 만큼은 모든 근심걱정 잊어 버리고 오직 흰 덩어리가 은빛 날개를 퍼득이며 멀리 어디선가에서 신기루처럼 나타나기만을 기다린다, 고니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다 보면 바람소리 마저도 고니가 날아오면서 내는 고니 특유의 울음인양 환청으로 고막으로 들려와 목이 부러저라 젖혀 하늘을 바라보곤한다, 2023년 1월 한달이 그렇게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다, 2023, 1, 10, 촬영, 2023. 1. 15.
고니 옆에서 -1 고니 옆에서 -1 팔당호에서 촬영한 고니, 백조의 우아한 모습이다, 고니, 백조가 물갈퀴로 물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모습을 기다리며 보내는 하루해가 짧기만하다, 고니, 백조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은 역시 '차이코프스키' 의 발레음악 '백조의호수' (SWAN LAKE) 가 아닐까한다, 차이코프스키는 3편의 무용조곡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 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고있는 음악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중, 제13곡 '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백조' 는 아름다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장면을 떠 올리게하는 곡으로 독주용으로 편곡한 첼로연주 독주곡이 많은 음악애호.. 2023. 1. 14.
매킨토시 프리앰프C53, 파워앰프MC462 정관호 오디오에세이 "오디오미학" 이란 글에 이렇게 쓰여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으면서도 그가 가진 책 권수보다 더 많은 음악 레코드를 소장한 사람, 음악회에는 별로 가지 않으면서 판 가게에는 꾸준히 들르는 사람, 특정한 악기를 잘 다루는것도 아니면서 악음에 대해 민감한 귀를 가진사람, 그의 방 제일 좋은 자리에는 으례 스테레오 장치가 놓여있게 마련이다, 이런 사람들은 제법 많은데 그들을 무엇이라 이름 지어야할까, 골프- 골퍼, 산 -산악인, 하는식으로 치면 뭔가 걸맞는 이름이 있을법한데, 우선은 그저 '오디오맨' 쯤으로 해두자, 오디오맨, 그는 밀실에 홀로 있기를 좋아한다, 번거로운 대인관계 에서 벗어나고 시끄러운 소음으로부터 단절되어 제 자리에 앉아 있으면 그는 작은 영토의 제왕이다, 그는 뜻만 있.. 2023. 1. 14.
고니는 내친구 고니는 내친구 인생은 만남이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물론이고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의 만남이 인생이다, 역사도 만남이다, 민족과 민족의 만남, 문화와 문화의 만남, 세대와 세대간의 만남이 역사이다, 종교도 만남이다, 나약한 인간이 절대자 신과의 만남을 추구하는것이 종교가 아니던가, 겨울이되어 고니와 친구로 만날수 있는것은 큰 행복이다, 신이나 동물은 완전한 고독속에서 혼자 생존할수 있지만 사람은 만남의 관계속에서만 생존할수있다, 고니는 내친구, 비록 고니와 대화를 나눌수는 없지만 고니와 함께하며 친구로 지내다보면 고니들의 대화를 엿들을수도 있다, 2023, 1, 11, 촬영, 2023. 1. 13.
고니가 찾아와 겨울이 즐겁다 고니가 찾아와 겨울이 즐겁다 요즈음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팔당호와 경안천에는 고니를 보러오는 탐조객과 사진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않고 있다, 고니는 먼길을 날아 한국에서 겨울을 나고 3월 초순 봄이오면 먼길을 날아 제 고향으로 돌아갈것이다, 분명 고니는 먼곳에서 찾아온 반가운 겨울손님이다, 공자의 '논어' '학이편'에 이르기를,,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有朋自遠訪來 不亦樂乎 人不知 而不慍 不亦君子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 이불온 불역군자호,, 배우고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않은가? 멀리서 친구가 찾아와 만나니 즐겁지 아니한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번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으니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멀리에서 찾아온 친구 고니가 있어 겨울이 즐겁다, 만약 고니가 찾아오지 .. 2023. 1. 12.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 우리가 알고 있는 고니,, 백조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가 있어 고니, 백조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차이코프스키는 현재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자연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차이코프스키의 열열한 후원자 폰 메크부인의 영지가 있는 브라일로프와 그의 누이동생 알렉산드라 다비도프가 살고있던 카멘카에 자주 찾아가 휴양을 하면서 작곡에 몰두했다, '백조의 호수' 는 1875년 볼쇼이 오페라하우스의 무대 총감독인 '겔체르'(V, F, Gelster)의 의뢰로 만들어젔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발레음악을 1875년에 착수하여 1876년 4월, 도입곡과 49개 곡으로 구성된 전곡을 탈고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걸작의 초연은 실패였다, 1877년 2월 20일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초연의 안.. 2023. 1. 11.
황오리 황오리 팔당에서 만난 황오리이다, 황오리는 오리과의 동물로 유라시아대륙 중부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크기는 57~63,5cm정도이며 몸전체가 황갈색이며 머리는 색이 엷으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자세히보면 수컷의 목에는 검은색의 띠가 있고 날때에는 날개의 검은색과 흰색의 경계가 명확하며 날개덮깃이 흰색으로 보인다, 2023, 1, 10, 촬영, 2023. 1. 11.
철원 두루미 -3 철원 두루미 -3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03호로 지정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5,500-6,500마리 정도밖에 없는 희귀조류로 한국에 날아오는 개체수는 1,500-2,000마리 정도로 국제보호 조류이다, 재두루미는 극동 아시아지역 에서만 분포하는 종으로 몽골동부, 러시아와 중국 국경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유역, 한국, 일본 이즈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철원평야, 임진강 하구, 한강 하구, 파주, 연천 등지에서 월동하며 일부가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순천만에서 월동한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하며, 4월 초순까지 관찰 되고있다. 재두루미는 눈 주위로 붉은색 피부가 노출되어있고, 정수리에서 뒷목까지 흰색이며 등은 회색이다. 앞목 일부와 몸아랫면은 진한 회색이며. 날 때 날개깃이 검은색으로.. 202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