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고니날다 -2
팔당호 고니날다 -2 요즈음 팔당호에는 겨울손님 고니들이 무리지어 날아와 고니를 촬영하려는 사진가는 물론이고 고니를 탐조하려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있다, 큰고니는 몸길이 120~140cm의 크기에 성조는 온몸이 흰색이고 어린 유조는 온몸이 갈색을 띠고 있다, 큰고니는 유라시아대륙 북부, 아이슬랜드에서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 한국, 중국동부, 일본등지에서 월동한다, 고니는 깃털이 흰색이라 하여 한자표기로 '백조' 라고도 부르며 고니, 백조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은 역시 '차이코프스키' 의 발레음악 '백조의호수' (SWAN LAKE) 가 아닐까 생각한다, 차이코프스키는 3편의 무용조곡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 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고있는 음악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다른 ..
2024. 1. 29.
참수리 정찰비행
참수리 정찰비행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꼭두새벽부터 팔당호에는 참수리를 촬영 하려는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모여든다, 우선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려 이른 새벽에 이곳을 찾는것이다, 참수리는 강 건너 산 소나무에 앉아 있는것이 망원렌즈로 관측되지만 좀처럼 강으로 내려와 사냥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진사님들은 기약없이 참수리가 날아 사냥 하기만을 학수고대 기다린다, 헛탕치고 카메라를 접는날이 다반사다, 이 날은 운이 좋아 참수리가 한바퀴 정찰 비행하는 씬만 몇장 담았다, 참수리는 흰꼬리수리족 중에서 가장 개체수가 작은 희귀조류종이다, 맹금류로 오호츠크해안, 사할린, 우수리지방, 한국, 일본 등지의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노란색의 두툼한 부리를 갖이고 있으며 흰색의 꼬리를 제외하고는 ..
2024. 1. 22.
참수리 날다
참수리 날다 오늘도 참수리의 멋진 비행과 사냥 모습을 담으러 이른새벽 어둠을 가르고 팔당으로 차를 달린다, 오늘은 참수리가 멋진 포즈로 물고기를 낚아채는 장면을 담을수있겠지 하는 희망을 갖이고,~~ 그러나 참수리가 진사들의 마음을 알리 있겠는가, 자기의 평소 생존의 법칙대로 성실하게 살아갈뿐, 오늘도 기대했던 장면은 얻지 못했지만 자연의 호연지기를 호홉하며 마음 넉넉한 하루를 보냈다, 음악가중에 새를 보는것을 무척 좋아한 음악가가 있다, 1908 프랑스 아비뇽 태생의 음악가 "올리비에 메시앙" (Messiaen Olivier)은 새를 좋와해서 시간만 나면 공원에 가서 새 보는것을 즐겼다. 그는 새소리를 악보에 채택한 피아노 오케스트라 , 관현악곡 , 피아노곡 같은 새에 관한 곡을 작곡 하였다, 2024,..
2024. 1. 20.